2016 산과 여행

경남 합천 해인사 탐방 ( 2016.12.2 )

이호은 2016. 12. 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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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海印寺)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가야산 중턱에 있는 사찰로서

팔만대장경세계기록유산, 팔만대장경을 보관하는 장경판전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로 150여 개의 말사(末寺)를 거느리고 있다.

불교삼보사찰 중 법보(法寶) 사찰로 유명하며

대적광전(大寂光殿)의 본존불은 비로자나불이다.

 

 

 

 1951년 9월, 인천상륙작전 이후 대한민국으로 전세가 역전되면서

퇴각하지 못하고 1천여명의 북한군 잔당들이 해인사를 중심으로

게릴라전을 전개하자 유엔군은 폭격기 4대로 해인사를 폭격하라고 명령내렸으나

 김영환 대령은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이 소실될 것을 우려해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

 

이로써 해인사는 폭격당할 위기를 넘기게 되었고

팔만대장경을 지켜내는 공을 세워 팔만대장경이 

오늘날 자랑스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수 있었다

  

김영환 장군은 팔만대장경을 지켜 낸 공으로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했고,

현재 해인사 경내에는 그를 기리는 공덕비가 세워져 있다.

 

 

6.25 전란중 팔만대장경을 지켜낸 영웅 김영환 장군

 

 

팔만대장경 수호 공적비

 

 

해인사 안내소

 

 

 

 

 

 

 

 

 

 

 

 

해인사 일주문에서 기념사진 한장을 남긴다

 

 

 

 

 

 

 

 

 

소원나무

소원나무에 각자 소원들을 적어 매달아 놓았다

 

 

 

해인사 범종

 

 

 

대적광전

 

 

 

 

 

 

 

 

 

 

 

 

 

팔만대장경은 국보 제32호이다.

 

1011년에 새긴 초조대장경이 1232년 몽골의 침입으로 불타버렸다.

1236년 몽골이 침입하자 불력으로 물리치고자 하는 호국불교적인 의미에서

대장도감을 설치하여 1251년에 다시 완성하였는데,

이를 재조대장경이라고 한다.

강화도성 서문 밖의 대장경판당에 보관하다가 1398년 5월에 해인사로 옮겨졌다.


현재 남아 있는 경판은 1,516종 8만 1,258판인데

고려시대에 간행되었다고 해서 고려대장경이라고도 하고,

판수가 8만여 개에 달하고 8만 4천 법문을 실었다고 하여

8만대장경이라고도 한다.


현존하는 세계의 대장경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고

체재와 내용도 가장 완벽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불교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고려시대 목판 인쇄술의 발달수준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팔만대장경 장경판전 관람은

예전에는 판전안으로 들어가 경판을 직접 볼수있었으나

근래에 문화재 방화사건으로 인하여 진입을 통제하고

밖에서 문살틈으로만 볼수 있을뿐이다

 

팔만대장경이 보관되어 있는 장경판전

 

 

팔만대장경

문살틈으로 만 볼수있게 통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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