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산과 여행

일요일에 친구의 생일축하겸 근교나들이 (2016. 12. 11 )

이호은 2016. 12. 11. 21:05
728x90

 

 

지난주 금요일은 친구의 생일이였으나

서로 바쁜관계로 생일을 챙겨주지 못해서

휴일을 맞아 점심이나 같이하려고 친구들을 불러

점심을 먹고, 친구의 새로 뽑은 차로

바람이라도 쐴겸 드라이브로 자유로를 달린다.

 

목적지는 가까운 오두산 통일전망대.....

 

 

 

오두산 통일전망대 환승주차장에 도착하니

하늘에 구름이 이뽀서 한컷 담아보았다

 

 

오두산 정상에 통일전망대가 보인다

 

 

무료환승버스편으로 전망대까지 오른다

 

 

 

시원하게 뚫린 자유로를 배경으로 우측은 우리 남측이고,

강을 건너면 좌측이 바로, 갈수없는 이북의 북녘땅이다.

또한 저 멀리 개성에 송악산이 눈에 들어오나 

통일이 되서 저 송악산 산행을 할수 있는 날이 오려나 모르겠다. 

 

 

 

       이북의 북녘땅이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         

강을 사이에 두고 마을이 손에 잡힐듯 하나, 갈수없는 북한에 선전마을이다 

 

 

 

북한에 산들은 하나같이 민둥산에 모습을 하고 있는데

아직도 땔감이 부족하여 산에 나무로 땔감을 하기에

저렇게 민둥산이 되어 버렸다 

 

 

 

 

 

 

 

통일을 기원하며 조성해 놓은 팔각정 정자에 통일기원북의 모습

 

 

 

 

오두산 통일 전망대의 모습

 

 

 

 

매표소

 

 

시원하게 뚫린 자유로와 한강의 모습

 

 

 

오두산전망대 앞에는 대한민국의 축구요람인 

축구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국가대표 훈련장인 운동장에 선수들에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오두산 전망대를 들렀다가

파주가 고향이며 가까이 고양시에 살면서도, 말로만 들어왔던

파주 헤이리마을에 들러서

마을도 들러보고, 커피도 마셔본다

 

커피를 마시러 까페에 들렀으나

이곳이 정말,

이북땅에서 멀지않는 곳에 위치한 까페가 맞는지,

아니면, 혹 여기가 서울시내 중심가는 아닌지

착각할 정도로 손님들로 북적인다.

 

헤이리마을의 위치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소재에 예술인들이 모여 

문화예술마을, 전시와 미술관,소극장과 공연, 그리고 전문강좌까지

이루어지는 예술공간과 문화공간으로 까페까지 형성되어 있는 

복합 관광단지화한 특화 된 마을이라 할수있겠다.    

 

 

 

헤이리마을에 장식품인지 옛날 삼륜차도 보이고

 

 

 

 

 

 

 

 

 

 

 

 

 

 

 

자리마다 손님들로 꽉찬 까페 내부모습

 

 

 

 

 

 

커피도 마시고 처음으로 헤이리마을도 들러보고

다시 자유로를 이용하여 일산으로 들어온다

 

 

자유로를 달리며 강건너 불빛인 야경이 이뽀서 담아보았다

저 불빛은 북의 침투를 막기위한 우리 군의 초소 불빛인거 같다 

 

 

 

친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친구들과 하루를 잘 보내고, 저녁까지 먹고 헤어져서

집으로 돌아왔다.

 

내일은 다시, 일상으로의 출발 월요일이다.

 

년말을 맞아서

모두들 힘차게 출발하시기 바라며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