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산과 여행

북한산 승가능선 산행 (2018.5.26(토))

이호은 2018. 5. 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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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6월도 오지 않았는데 벌써 날씨가 한 여름을 맞은거 같은날씨다.

한낮의 내리쬐는 태양볕에 얼굴이 익을거 같은 느낌이 드는건 나 만이 체감하는 것인가!

그러나 아무리 덥다하여 산행에 대한 나의 열망을 꺽지는 못하리라.

 

 

 

            □ 일         시 : 2018.5.26 (토) 북한산 승가능선 산행

           □ 코         스 : 연신네역- 진관사 - 삼천사 - 삼천사계곡 -승가능선-

                                 승가봉 -사모바위 - 비봉 - 관봉 - 향로봉 - 향로봉 계곡

                                - 향로봉 입구 사거리- 차마고도길- 탕춘대능선 - 북한산조망터

                                - 장미공원- 불광역(10.56 키로미터 )

           □ 산행시간 : 09:20~ 15:36 ( 6시간 16분)

 

 

 

승가능선에서 바라보는 의상능선과 그 뒤로

북한산의 최고봉 백운대와 만경대 그리고 노적봉을 배경으로

 

 

 

 산행기록

 

 

 

 산행코스

 

 

 

 연신네역에서 버스로 진관사입구 하나고등학교 앞에서 하차하여 

새로 조성되고 있는 은평 뉴-타운 한옥마을 단지를 지난다

 

 

 

 

 

 

 

 진관사 입구

 

 

 

 

 

 

 

 나는 삼천사를 가는 방법으로 

진관사입구 극락교를 지나자 마자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응봉능선 입구를 넘어서 

삼천사로 넘어가는 코스를 선호하기에

주로 이 코스를 이용해서 삼천사로 향한다

 

 

 

 삼천사 입구에 미타교

 

 


 삼천사

 

 

 

 

 

 

 

 

 

 

 

 삼천사에서 삼천사계곡으로 약 1.7키로 오르다 보면 

이정표가 나오는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으로 오르면 문수봉과 부왕동암으로 오를수 있고

우측계곡으로 계속 오르면 사모바위로 오르는 코스이나

승가능선은 사모바위로 오르는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우측에 폭포옆 바위에서 좌측능선으로 오르는데

이 코스는 비탐길 코스로 되어 있다 

 

 

 

 금줄과 바위를 넘으면 

약 2미터 정도되는 높이의 바위를 올라야 하는데

로프줄이 메어 있어 그리 어렵지 않게 오를수 있다

 

 

 

 

가는 길 막는다

발걸음을 잡는다

 

 

가서는 안 되는

비탐길이라고

나무와 나무 사이

곳곳에

포획 틀을 설치해 놓았다

 

 

오르지 말라고

오르면 안 된다고

밤사이 쳐놓았던 포획 틀에

내 얼굴이

무차별 포획당한다

 

 

비탐길 오르는

불청객을 잡기 위해서

거미가 쳐놓은 그 투망에

졸지에

거미 밥 신세가 된다

 

 

 


 

 비탐코스라 등산객들이 다니지 않아 

곳곳에서 거미줄이 가는길을 가로막는다

 

 


 

 

 

 

 승가능선을 오르면서 바라보는 의상능선이다

 

 

 

 

 

 

 

 

 

 

 

 

 

 

 의상능선을 배경으로

 

 


 승가능선 우측으로는 삼천사 계곡을 건너 응봉능선이 나란히 이어지고 있다



 

 

 의상능선으로 좌측부터 의상봉,용출봉 용혈 증취 

그리고 움푹 들어간 곳으로 부왕동암문이 있고

그 뒤로 북한산의 최고봉 백운대와 노적봉 

그리고 만경대가 눈에 들어온다

 

 

 

리고 나한봉과 문수봉 그리고 보현봉으로 이어진다

 

 

 

승가능선의 암릉길이 주능선까지 이어진다

 

 

 

 

 

 

승가능선 암릉코스

 

 

 

 

 

 

 

 

 

 

 

 

 

 

 

 

 

 

 

 

 

 

 

 

주능선에  사모바위

 

 

 

 

 

 

 비봉과 그 뒤로 관봉

 

 

 

 관봉과 귀 뒤로 향로봉능선

 

 

-  비봉 -

북한산 주능선상에 있는 암봉으로 

신라 제24대 진흥왕의 순수비가 있던 곳으로

현재는 모조비가 세워져 있다

 

 

 

 

 

 

 향로봉입구 삼거리에서 탕춘대능선으로 바로가려다

선배가 계곡물을 찾아서 향로봉 뒤쪽 계곡으로 방향을 바꿔 

기자촌능선길 입구에서 향림당 계곡으로 내려간다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다시 주능선길 향로봉입구로 향한다 

 

 

 

 

 

   

 주능선에서 다시 차마고도길로 해서 

원래 계획했던 탕춘대능선으로 향한다

 

 

 

 

 

 

 

 탕춘대능선에 국공초소

 

 

 

 

 

 

 

 탕춘대능선은 편안한 숲길이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한 산책을 즐길수 있는 코스이다

 

 

 

 탕춘대능선에 못보던 철재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는데

누가 왜 설치했는지 모르겠다

 

 

 

 

 

 

 

 

 

 

 

 





 

 


 

 북한산 조망터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전경

 

 

 

 

 

 

 

 

 


 드디어 불광동 장미공원으로 하산완료다

 

 

 

불광동 먹자골목에 전 전문점에서 

막걸리 한잔으로 산행의 피로를... 

 


5월의 마지막주 산행이 마무리 되었다.

다음주는 벌써 6월의 초여름으로 접어들고 

산도 더욱 그 색이 푸르겠지....


6월에는 북한산을 떠나서 

설악으로도 발걸음을 한번 돌려보고

자연속에서 푸르름을 한번 만끽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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