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산과 여행

북한산 기자촌능선 및 주능선길 산행(2018.6.16(토))

이호은 2018. 6. 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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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주간 본의 아니게 주 2회 산행이 되었다.

현충일과 광역지방선거가 있으면서 덕분에 설악산도 다녀오고

그간 꼭 가보고 싶었으나 멀어서 가지 못했던

경북 봉화에 있는 청량산도 다녀올수가 있었다.

 

산행은 늘 북한산의 등산코스를

코스별로 순차적으로 돌아가면서 오르는데

이번주 토요산행도 작년 봄에 들머리로 삼아 올랐던   

진관사에서 향로봉 방향을 오르다

기자촌능선의 대머리바위 맞은편 능선을

이번주 토요산행의 코스로 잡았다.

 

이 코스의 특징은

코스가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일반등산객이

거의 없으며, 기자촌능선의 맞은편 능선이라 대머리바위를

한눈에 조망할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 일    시 : 북한산 기자촌능선및 주능선산행( 2018.6.16(토))

            □ 코    스 : 진관사입구- 기자촌지능선 - 향로봉- 비봉-

                              승가봉 - 청수동암문 - 대남문 - 대성문 -

                              보국문- 행굼지 - 산영루 - 중성문- 북한동

                              - 산성계곡 - 산성입구( 12.05 키로미터 )

            □ 산행 시간 : 09시10~15:33 (약 6시간33분)

 

 

 

오늘산행의 유일한 인증샷

 

 

 

 

산행기록 정보

 

 

 

 

오늘의 산행코스

 

 

 

 

 

 

 

진관사 입구 극락교

 

 

 

 

극락교 바로앞에서 우측의 계곡으로 오른다 

 

 

 

극락교 우측으로 약 200미터정도 오르다보면

향로봉으로 오르는 이정표가 보이는데

이 이정표를 따라서 오르면 된다

 

 

 

 

 

 

 

 

 

 

 

 

 

 

 

향로봉 방향으로 계속 계곡을 오르다

이정표는 없지만 우측의 능선으로 오르는 샛길이 보이는데

그 샛길을 따라 오르면 오늘의 첫 목적지인

기자촌능선 맞은편능선으로 오르는 코스다 

대머리바위 맞은편 능선을 오르다 내려다 본 풍경이다 

 

 

 

 

 

 

 

 

 

 

 

건너편 기자촌능선의 대머리바위가 올려다 보인다

 

 

 

건너편에는 삼화사에서 올라오는 기자촌능선이다

 

 

 

올려다 보이는 대머리바위

 

 

 

 

 

 

 

암릉길

 

 

 

암릉길옆에 곱게 핀 나리꽃

 

 

멀리 오늘의 들머리인 하나고등학교와

그 앞에 은평한옥마을도 들어온다

 

 

은평한옥마을

 

 

 

 

 

 

 

저 밑에 진관사도 내려다 보인다

 

 

 

대머리바위

 

 

 

이 능선을 오르다보면

 능선위에서 저 기자촌능선 대머리바위길에서

올라오는 능선과 만나서 향로봉으로 이어진다

 

 

 

 

 

 

 

 

 

 

기자촌능선인 북쪽방면에서 바라본 향로봉의 모습이다

 

 

 

족두리봉과 불광동 일대의 시내 모습

 

 

 

저 멀리 백운대일대의 모습이 깨끗한 날씨에 가깝게 느껴진다

 

 

 

유일한 인증샷으로 셀카로

구도맞추기가 귀찮아

오늘은 인물사진을 안찍었다 

 

 

비봉의 모습으로 남쪽으로는

비봉남능선이 이어져 있으나

지금 현재로는 비탐방구역으로 묶어 놓았다

 

 

 

비봉과 잉어바위의 뒷모습

 

 

 

관봉에서 바라다 본 풍경으로

응봉능선과 그 뒤로 의상능선 그리고 뒷편에

북한산의 최고봉인 백운대 일대의 모습

 

 

 

진관봉의 진관슬랩 웨딩바위 모습으로

이곳역시 비탐방구역이지만

오늘도 누군가 오르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관봉의 모습에 뒤편으로 향로봉 동쪽방향 모습이다

 

 

 

사모바위

 

 

 

돼지 고사머리 바위

 

 

 

승가봉에서 불광동방향 주능선의 풍경

 

 

승가봉에서 바라보는 문수봉 일대로

좌측에 나한봉과 715봉 그리고 문수봉에 모습

 

 

 

승가봉의 명품소나무

 

 

 

좌측으로 부터 나한봉과 715봉, 문수봉, 보현봉의 모습 

 

 

 

 

 

 

 

통천문

 

 

 

통천문 사이로 바라보는 나한봉과 715봉

 

 

 

코끼리바위

 

 

 

 

 

 

 

의상능선에 좌측으로부터 의상봉과 용출봉,

용혈봉과 증취봉 우측 뒤로 염초봉에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청수동암문으로 오르는 계단길

 

 

 

 

 

 

 

청수동암문

 

 

 

 

 

 

 

대남문에서 바라본 보현봉에 모습

보현봉도 비탐방구역으로 다시 묶였다

 

 

 

대남문

 

 

 

대남문에서 대성문으로 향한다

 

 

 

대성문은 작년부터 전면보수를 위해 해체해서 복원중이다

 

 

 

올해 8월 27일까지

복원 완료한다는 계획인데

아직도 공사가 멀은거 같다.

그 기간안에 완료될수 있을지 의문이나

기간이 촉박하다고 날림공사가 되면 안되겠다.

조금 늦어지드라도 소중한 문화재가

부실공사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주능선 옛 성곽길에서 바라보는 보현봉

 

 

주능선을 이어주는 옛성곽길

 

 

 

 

 

 

 

깨끗한 조망에 백운대 일대와

멀리 오봉과 도봉산까지 눈에 들어온다

 

 

 

 

 

 

 

 

 

 

 

 

 

 

 

 

 

 

 

 

 

 

 

정릉으로 이어지는 칼바위 능선

 

 

 

오늘은 이곳 보국문에서 산성입구로 하산을

 

 

 

나는 이 길로 하산을 하고 누군가는 올라오고...

 

 

 

 

 

 

 

산영루

 

 

 

중성문과 노적봉

 

 

 

중성문

 

 

 

북한동역사관

 

 

 

나는 북한동역사관을 지나며

오늘은 우측의 산성계곡으로 하산길을 잡는다

 

 

 

 

 

 

 

나리꽃 그 색이 정말 붉다

 

 

 

계곡폭포

 

 

 

 

 

 

 

 

 

 

 

 

 

 

 

 

 

 

 

국립공원 공단에서는

화단을 조성해서 꽃을 심고 물주기에 한창이다

 

 

 

 

 

 

 

 

 

 

 

드디어 산성입구 버스정류장으로 하산을 완료하다

 

 

 

집으로 귀가길에 친구를 불러내 청초수 물회집으로..

 

 

 

시원한 물회에다 쐬주한잔으로 마무리

 

 

 

 

 

오늘은 누적된 피로때문 산행을 짧게 하려 했으나

막상 산에 들으니 그게 안되고

산행욕심 때문에 12키로가 넘는 조금 긴 산행이 되었다.

 

집에 오는길에는 친구를 불러 

동네에 있는 청초수 물회횟집에 들러서

물회에다 쐬주한잔으로 하루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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