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산과 여행

북한산 숨은벽 능선 및 주능선 산행(2018.6.24(일))

이호은 2018. 6. 2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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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산행은

부득히 토요산행이 아닌 일요산행을 하게 되었다.

토요일에는 꼭 참석해야 할 친구 아들의 결혼식이 있어서

봉투만 보낼수 없어서

토요산행을 쉬기로 하고, 대신 일요산행을 하게 되었다.

 

오늘 산행코스 역시도 북한산 산행코스 중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하는데 오랜만에 숨은벽능선 코스를 잡게 되었고

숨은벽 능선 역시도 북한산에서는

빼놓을수 없는 비경을 간직한 코스중에 한곳으로

연중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 일       시 : 북한산 숨은벽능선 및 주능선 산행(2018. 6. 24(일)

         □ 코       스 : 국사당- 숨은벽능선 - 숨은벽- 대동샘- 위문 - 만경대 허릿길

                             - 노적봉 - 용암봉 - 용암문 - 동장대 - 대동문

                             - 중성문- 북한동- 산성계곡 - 산성입구 - 둘레길

                             - 백화사 ( 13. 46 키로미터 )

         □ 산행시간 : 09:20 ~ 04:46 ( 7시간26 분 )

 

 

 

숨은벽 전망바위에서

 

 

 

산행기록

 

 

 

 

오늘 산행코스

 

 

 

국사당입구 들머리

 

 

 

오늘은 국사당 들머리에서

밤골계곡을 이용하여 숨은벽 능선으로 오르지 않고

둘레길에서 사기막능선에서 올라오는

능선길을 이용하여 숨은벽 능선으로 진행을 한다  

 

 

 

 

 

 

 

이곳 쉼터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

 

 

 

슬랩구간을 올라와 내려다 본다

 

 

 

시 슬랩을 오르고 

 

 

 

슬랩구간을 올라 쉼터에서 잠시 조망도 즐기고

 

 

 

 

 

 

 

드디어 해골바위가 있는

빨래판바위에 도착하였다.

이곳 빨래바위는 국공에서 원래는 사고예방을 위하여 

우회구간으로 설정해 놓았으나 

비너에 슬링줄을 걸고 빨래판바위에 올라

전망바위로 오를수 있기도 하다.

 

하지만 가끔 사고로 인하여

국공에서는 비너를 걸수있는 볼트를 제거해 버린다.

다행이 오늘은 볼트가 제거되어 있지 않아

비너와 슬링줄을 걸고 빨래판바위로 해서

전망바위를 오를수 있었다.

 

이  빨래판바위 사진은

오늘 비너와 슬링줄을 설치하며

주위 분들을 안내해서 오르게 하느라

깜박하고 찍지못했기에 예전에 찍었던 사진을

블로그에서 갖고와 화질이 좋지 못하다 

 

 

 

 

 

빨래판바위를 오르니까 위에서 누군가 내려다 본다

 

 

 

전망바위에 올라 바라본 숨은벽능선의 모습

 

 

 

 

 

 

 

 

 

 

 

 

 

 

 

 

 

 

 

 

 

 

 

 

 

 

 

 

 

 

 

 

바나나바위

 

 

 

 

 

 

 

이 암벽에서 자생하는 소나무가 자꾸 말라가는 모습에 안타깝네요!

 

 

 

 

이 사진은 작년 가을에 찍은 사진인데

오늘보다 소나무가 더 영양상태가 좋아보인다

 

 

 

 

작년 봄 까지 이렇게 건강했던 소나무였는데 안타깝네요!

 

 

 

이 모습은 겨울 눈꽃이 피었을때 모습으로 정말 예술이죠!

 

 

 

 

멀리 오봉과 도봉산이 보입니다

 

 

 

조금 당겨봅니다.

송추 오봉과 도봉산의 주봉 그리고 신선대, 자운봉이 눈에 잡히죠!

 

 

 

드디어 숨은벽 대슬랩구간입니다.

숨은벽은 능선 밑에서는 이 대슬랩구간이 보이지 않기에

숨어있는 벽이라하여 숨은벽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물론 이 대슬랩구간을 오를려면

안전하게 장비를 갖춰서 팀을 이뤄야 오를수 있습니다.

 

 

 

나리꽃 정말 이쁘죠!

넘 이뽀서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위문앞에 만경대의 모습입니다

이곳 역시도 장비를 갖춰서 팀을 이뤄야 갈수 있습니다. 

 

 

 

위문으로 위문앞에 초소에서

국공직원이 만경대 릿지등반자는

장비착용 검사후 진행을 허용한답니다

 

 

 

이제 위문에서 만경대 허릿길을 이용해

용암문 방향으로 향합니다

 

 

 

만경대 허릿길에서 바라보는

북한산의 최고봉 백운대의 웅장한 모습입니다

 

 

 

 

 원효봉에서 염초봉으로 이어져

다시 염초능선에서 백운대로 이어집니다

 

 

 

 

 

 

 

 

 

 

 

 

위문에서 합류한 친구입니다

 

 

 

오늘 무더위에 반바지 아주 시원합니다 ㅎ

 

 

 

노적봉의 모습입니다

 

 

 

 

 

 

 

 

 

 

 

 

 

 

 

저 멀리 주능선에서 이어지는

보현봉과 문수봉에서 의상능선으로 이어지는 

봉우리들을 넘어 비봉과 사모바위

그 뒤로는 향로봉 능선까지도 조망되네요! 

 

 

 

노적봉 분기점에서

용암문으로 가는길에

오늘 숨은벽능선을 오르다 우연히 함께 하게 된

두분을 위해서 잠시 용암봉에서

만경대 비경과 용암봉에서 바라보는 비경을

구경시켜 드리고자 용암봉에 잠시 올랐습니다 

 

용암봉에서 바라보는 만경대 릿지길에 모습입니다

 

 

 

 

 

 

 

용암봉의 모습입니다

 

 

 

용암봉에서 바라보는 노적봉이구요

 

 

 

 

 

 

 

 

 

 

 

만경대 전경입니다

 

 

 

 

 

 

 

용암봉을 올랐다가 다시 내려와 용암문에 도착하였습니다

 

 

 

좌측으로부터 노적봉과 만경대

그리고 맨우측 인수봉의 모습입니다

 

 



이 모습은 아직 녹음이 짙어지기 전 연두색으로

진달래가 핀 4월의 풍광입니다 





 이 풍경은 앙상한 가지만 남은 겨울의 모습으로

구비구비 이어지는 옛 성곽이 아름답게 보이죠! 

 






 

 

 

동장대입니다

 

 

 

 

 

 

 

드디어 대동문입니다.

여기서는 오늘 우연히 함께 하게 된 두분과는 헤어져

우리는 산성으로 하산을 하고

두분께서는 대남문을 거쳐서

연신네 불광사로 하산하신다고 하네요. 

 

 

 

 

 

 

 

대동문에서 산성입구로 내려가는 하산길입니다

 

 

 

 

 

 

 

중성문과 노적봉에 모습입니다!

 

 

 

중성문

 

 

 

 

 

 

 

산영루

 

 

 

산성계곡

 

 

 

 

 

 

 

 

 

 

 

 

 

 

 

 

 

 

 

 

 

 

 

 

 

 

산성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사고가 있었는지 구조대가 산성입구에 와 있네요!

아무쪼록 큰사고가 아니기를 바랍니다

 

 

 

북한산산성 입구의

37년 전통 가야밀냉면에서

여름 산행후의 시원한 물냉면 한그릇이면

하루 산행의 피로를 확 날려버립니다!

 

 

 

가야밀냉면의 시원한 물 냉면입니다

 

 

 

시원한 물냉면 한그릇을 비우고

다시 둘레길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는 의상봉으로

그 뒤로는 용출봉과 용혈봉

그리고 우측능선은

용출봉으로 이어지는 용출지능선이 되겠습니다

 

 

 

여기 봉우리는 좌측이 원효봉이고

그 뒤로 중앙에 방금 다녀온 만경대

그리고 그 앞에 우측은 노적봉의 웅장한 모습입니다

 

 

 

산성입구에서 백화사로 이어지는 둘레길 구간입니다

 

 

 

이곳은 둘레길에서

의상능선으로 오르는 입구구요.

이 입구에서는 바로 좌측으로

의상능선인 의상봉으로 오를수 있겠고

묘소를 끼고 우측으로 직진하면

의상능선의 가사당암문으로 바로 오를수 있겠습니다

 

 

 

 

 

 

둘레길 내시묘역길 구간입니다

 

 

 

백화사의 모습입니다

 

 

 

드디어 오늘 산행의 날머리인

백화사 입구에 도착해서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오늘 산행은 코스를 계획하기로는

국사당입구에서 숨은벽능선을 올라 위문에서 주능선을 타고

대남문으로 해서 구기동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잡았었으나

친구가 차를 가지고 백화사입구에 주차를 한후

위문앞으로 마중을 나와 위문앞에서 합류하였기에

산행코스 일정을 바꿔 위문에서

주능선인 대동문까지 진행한 후에 대동문에서

산성입구로 하산을 하였다.

 

대동문으로 향하는 중간에는

숨은벽능선에서 부터 오늘 산행중 우연히 함께하게 된

두분 산꾼을 위해서 용암봉에 잠깐 올라

용암봉을 구경시켜 드리고

대동문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대동문에서 두분과 헤어진 후

우리는 산성입구로 하산을 한후에

산성입구 상가단지의 가야밀냉면에 들러서

시원하게 물냉면 한그릇씩을 비우고는

다시 북한산 둘레길을 거쳐 백화사입구로 이동하여

친구의 차를 찾아서

오늘 하루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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