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산과 여행

추석연휴 북한산 서벽밴드길과 노적봉 산행( 2018. 9.25(화))

이호은 2018. 9.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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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풍성한 추석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추석 연휴기간 운동량보다

섭취한 칼로리량이 당연히 많으리라 생각되어 집니다.

기름진 음식에 고칼로리 거기에다 음주량까지 더해져서

몸무게도 1~2키로씩 늘어났겠죠.

추석 연휴기간 늘어난 몸무게는

산행으로 칼로리를 태워버리자구요.

 

오늘은 평일 산행인 만큼 평소에 자주 찾지 못했던

북한산의 명품코스중 숨은벽과 염초길

그리고 백운대 서벽의 밴드길,

만경대 허릿길을 지나 노적봉까지 올라

북한산을 품어보는 가을산행의 첫 시작을 알려 봅니다.

 

 

 

 

 

             ■ 일      시 : 2018.9.25일(화) 북한산 서벽 밴드길과 노적봉 산행

           ■ 산행코스 : 국사당-밤골계곡- 숨은벽능선 - 전망바위-숨은벽- 염초바람골

                               - 춘향이바위 - 약수릿지길- 시발클럽쉼터 - 서벽밴드길

                               -위문- 만경대허릿길- 노적봉 갈림길 - 노적봉 동봉 - 노적봉 서봉

                               - 노적사 입구- 중성문- 북한동- 대서문 - 산성입구 ( 9. 71키로 미터)

            ■ 산행시간 : 09:30 ~ 16:37 ( 7시간07분)

 

 

 

 

 

노적봉 동봉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전경의 동영상입니다!

 

 

 

 

 

 

 

 

 산행정보

 

 

 

 

산행코스

 

 

 

 

 

산행 들머리 국사당입구

 

 

 

 

 

 

 

 

 

 

 

 

숨은폭포

 

 

 

 

 

 

 

 

 

 

 

숨은벽 해골바위앞에 빨래판바위는

슬링줄을 설치한후 오른다

 

 

 

빨래판바위를 오르는 요령은 

슬링줄을 손목에 감고 오른발을 먼저 딛고 올라

오른발을 밀어서 몸을 올려 놓는 방법이다.

 

 

 

먼저 올라서 일행이 치고 올라 올수 있도록 돕는

 

 

 

 

 

 

 

해골바위와 올라와서 내려다 본 빨래판 바위의 모습

 

 

 

숨은벽 전경을 배경으로 한 단체사진

 

 

 

 

 

 

 

 숨은벽능선으로 좌측봉우리 정상이 인수봉이고

우측봉우리가 염초능선의 마지막 정점인 백운대 정상이 되겠다.

이곳도 곧 붉은 가을옷으로 갈아입겠지....

 

 

 

 

 

 

 

 숨은벽능선의 풍광은 언제 봐도 멋지지 않은가!

 

 

 

 

 

 

 

 능선의 양 옆은 천길 낭떨어지나

그러나 평소 산행을 꾸준히 해왔던 사람이라면 

그리 어려움 없이도 오를 수 있겠다. 

 

 

 

 

 

 

 

 

 

 

 

 

파랑새능선의 장군봉 모습으로

숨은벽에서 내려갔다가

장군봉 왼쪽 바람골로 오르게 된다 

 

 

 

 

 

 

 

지난 여름 폭염에 말라가던 모습에서

비가 내린 후 상태가 좋아진 모습을 보니 반갑다 

 

 

 

올여름 극심한 폭염과 가뭄으로 말라가던 소나무의 모습이었다 

 

 

 

 

이 사진은 2017년 가을모습

 

 

 

 

2017년 봄의 모습 

 

 

 

이 모습은 겨울 눈꽃이 피었을때 모습으로 정말 예술이죠!

 

 

 

선명한 날씨에 송추 오봉과 도봉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왼쪽부터 송추오봉과 보봉산 주봉우리들

그리고 우측으로 수락산과 불암산이 눈에 들어온다

 

 

 

 

 

 

 

인수능선과 인수봉 정상의 위용

 

 

 

숨은벽의 위용

 

 

 

 

 

 

 

 잠시후 사진 가운데 계곡으로 오를것이다.

물론 정규 등반로가 아니며 길도 정비되어 있지 않다.

골은 염초능선의 바람골로서 그 옆에 봉우리가 장군봉에 모습이다

 

 

 

 

 

 

 

 

 

 

 

미역취

 

 

 

 염초바람골로 오르면서 바라보는 숨은벽 암릉 릿지길

 

 

 

 

 

 

 

염초봉

 

 

 

장군봉

 

 

 

장군봉으로 오르는 파랑새능선의 암릉길

 

 

 

 

 

 

 

 

염초능선에서 바라보는 노적봉의 모습이다

 

 

 

 

춘향이 거시기바위

 

 

 

 

노적봉

 

 

 

 

 

 

 

 

 

 

 

 

 

 

 

 

 

 

 

약수릿지길에서 올려다본 백운대에 태극기 모습이 보인다

 

 

 

 

잠시후 진행하게 될 백운대 서벽 밴드길 전경

 

 

 

백운대 서벽 밴드길 루트 설명

진행은 약수릿지길에서 시발클럽쉼터로 하강해서

빨간 라인의 루트를 따라 진행하게 된다


 

 

 

벽의 허리를 가로질러 가야 할 서벽밴드길

저 허릿길 서벽위가 바로 태극기가 펄럭이는 

북한산 최고봉 백운대다

 

 

 

 

 

 

약수릿지길에서 시발클럽으로

약 15미터를 자일로 하강해서 내려서야 한다

 

 

 

 

 

 

 

 

 

 

 

 

 

왼쪽 소나무가 있는 능선이 약수릿지길이고

 그 위에 가운데 부분이 백운대로 이어지는 

염초능선의 공포의 말바위구간이다 

 

 

 

 말바위 구간을 지나 우측으로 백운대 정상부 태극기가 보인다

 

 

 

 

 

 

 

염초능선길 말바위 구간 설명

 

 


염초릿지에 가장 위험하고 공포감을 느끼는 말바위 구간

약 25센티정도의 넓이의 좁은 구간을 말을 타듯 타고 올라야한다.

옆은 천길 낭떨어지기에 당연히 공포감은 말 안해도 알듯하다


 

말바위구간을 통과하는 본인모습 

 

 

 

 

 

 

 

 

서벽밴드길의 시작점

 

 

 

방금 지나온 약수릿지길과(아래 소나무 부분) 시발클럽쉼터의 모습이다 

 

 

 

 

 

 

 

밴드길 와이어줄에 안전 확보줄을 걸고 밴드길을 횡단해서 건너게 된다

 

 

 

 

 

 

 

 밴드길을 건너오는 일행들을 한사람 한사람 기념으로 인증샷을 해준다

 

 

 

 

이 서벽 밴드길 위가 바로 태극기가 펄럭이는 북한산의 백운대로

백운대 중간부 허리를 가로로 횡단하는 루트가 되겠다 

 

 

 

건너편에는 앞으로 진행하게 될 노적봉의 모습이다

 

 

 

염초봉과 약수릿지길의 모습

 

 

 

백운대 서벽 밴드길을 건너와 잠시후 오르게 될 노적봉을 배경으로

 

 

 

 

 

 

 

 

 

 

 

 

 

 

 

방금 지나온 서벽의 루트로

소나무숲이 좀 전 노적봉을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찍던 곳이다

 

 

 

백운봉의 위용으로 저 소나무숲이 방금 지나온 서벽의 루트이기도 하다

 

 

 

 

 

 

 

 

 

 

 

만경대 허리를 가로질러 노적봉으로 향한다

 

 

 

 

 

 

 

 

 

 

 

노적봉 갈림길로 이곳에서 노적봉의 동봉으로 오르게 된다

 

 

 

이제 가을을 알리기 시작한다

 

 

 

 

 

 

 

만경대의 모습

 

 

 

 

 

 

 

 

 

 

 

 

방금 지나온 루트입니다

 

 

 

노적봉 오르는길에 구절초 군락지

 

 

 

만경대

 

 

 

삼각산의 모습인 백운대 인수봉과 만경대의 모습

 

 

 

만경대에서 이어지는 용암봉

 

 

 

노적봉의 동봉에서

방금 지나온 백운대 서벽길을 배경으로

 

 

 

노적봉 동봉에서 바라본 서봉의 모습이다

동봉에서 서봉으로 오르려면 선등자가 먼저 릿지로 올라서

서봉에 올려져 있는 큰 바위에다 자일을 걸어

내려준 후 자일을 잡고 오르게 한다

 

 

 

 

 

 

 

 

 

 

 

동봉에서 서봉으로 ....

서봉으로 내가 먼저 올라서 자일을 볼트에 걸고 내려서

일행들이 자일을 잡고 오르게 한다

 

 

 

 

 

 

 

 먼저 올라 설치한 자일을 일행들이 잡고서 서봉으로 오른다 

 

 

 

 

 

 

 

 

방금 지나온 동봉과 그 뒤로 만경대의 모습

 

 

 

 

 

 

 

노적봉의 상징이다! 

나폴레옹 모자 바위

 

 

 

 

 

 

 

 

 

 

 

 

 

 

 

 

오늘은 코스가 조금 길어서

시간 관계상 반대쪽 방향으로 하산을 하지 않고

올라간 곳으로 다시 하강해서 계곡길로 하산을 하기로 한다

 

 

 

 

하산도 역시 길이 없는 계곡으로 

 

 

 

중성문에서 올려다 본 노적봉의 모습이다

 

 

 

 

 

 

 

 

북한동

 

 

 

 

 

 

 

 

중성문

 

 

 

 

오늘 하루 고생한 발의 피로를

시원한 계곡물 족탕으로 풀어주고 하산을...

 

 

 

대서문을 거쳐서 산성입구로

 

 

 

 

  

지난날 함께했던 산우들을 만나서

북한산 추억의 명품코스를 다녀왔습니다.

다들 생활에 바쁘고 각자의 일에 바쁘다 보니

한자리에 모이지 못한 산우들이 마음에 걸리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추석연휴를 함께 할수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이 가을 건강하게 보내시고

자주 함께할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기를 기원해 보면서

모두들 건강하시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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