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산과 여행

북한산 승가능선 산행(2019.6.30(일))

이호은 2019. 6. 3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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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승가능선을 올랐다.

 

지난주에는 몸 컨디션이 안좋아

산행시에 매우 힘들었었고

한주 내내 몸도 그 만큼 힘든 한주를 보냈었다.

 

다행인지, 어제 토요일에는 일기가 안좋아

산행을 쉬고는 하루내내 휴식을 취했다.

그 덕분일까!

오늘은 몸 상태가 어느정도 정상으로 돌아와서

제 컨디션으로 산행을 할수 있었다.

 

 

 

          □ 일       시 : 북한산 승가능선산행(2019.6.30(일) )

         □ 코       스 : 하나고등학교- 진관사- 삼천사 - 승가능선- 승가봉 - 사모바위

                             - 비봉 - 탕춘대길 - 약수터- 장미공원 - 불광역(10.9키로미터)

         □ 산행시간 : 09:30~ 15:44( 5시간 44분)

 

 

 

승가봉 능선에서

 

 

 

산행정보

 

 

 

산행코스

 

 

 

진관사 입구

 

 

 

진관사 극락교를 지나서는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응봉능선으로 오르는 입구의 언덕에서 직진하여

삼천사로 넘어간다

 

 

 

저 언덕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응봉능선으로 해서 사모바위로 가는 코스가 되겠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승가능선이기에

직진하여 삼천사쪽으로 향한다 

 

 

 

 

삼천사로 오르는 미타교로

삼천사 뒤로 보이는 우뚝솟은 봉우리는

의상능선의 용출봉이 되겠다

 

 

 

삼천사

 

 

 

삼천사를 지나 삼천사계곡을 타고 오른다

 

 

 

큰 까치 수염

 

 

 

이곳 갈림길의 좌측으로는

부왕동암문과 대남문으로 오를수 있는 코스가 되겠고

우측으로는 사모바위로 오르는 코스로

나는 오늘의 승가능선을 오르기 위해

이곳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다시 바로 10미터 앞 바위의 좌측으로 다시 방향을 튼다 

 

 

 

 

이곳에서 바위 좌측 위로 오른다 

 

 

 

이곳에서 줄을 잡고 오른다

산에 설치되어 있는 줄을 잡고 오를때는

항상 설치되어 있는 줄이 튼튼한지

꼭 확인을 하고서 잡고 올라야 겠다.

설치되어 있는 줄이 언제 누가 설치해 놓았는지

얼마나 튼튼한지 그리고 햇볕에 삭아서

위험할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을 갖어야 겠다

 

 

 

 

 

 

 

 

 

 

 

산초

 

 

 

 

 

 

 

승가능선 우측으로 나란히 올라가는 능선이

바로 응봉능선이 되겠다

 

 

 

승가능선 좌측으로는

의상능선이 문수봉까지 이어지고

사진에 보이는 봉우리가 좌측으로 부터

용출 용혈 중취봉이 되겠다

 

 

 

나월봉과 나한봉 문수봉과 보현봉으로 이어지는 라인이다

 

 

 

 

 

 

 

 

 승가봉으로 이어지는 승가능선 암릉길

주능선인 승가봉에서 합류된다

 

 

 

 

 

 

 

 

 

 

 

 

 

 

 

돌양지꽃

 

 

 

 

 

 

 

응봉능선의 전망바위쪽으로

등산객들의 모습을 당겨보았다 

 

 

 

 

 

 

 

왼쪽부터 나한봉과 715봉 그리고 문수봉과 보현봉이다

 

 

 

 

 

 

 

 

 

 

 

 

백운대 / 이호은

 

 

태산처럼 우뚝솟은 모습

우주보다 넓은 가슴에

만중생을 품어 안아

세속을 벗어났네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저 봉우리 이 골짜기

그 넉넉한 품에 안겨

하나되니

 

물소리

바람소리

나뭇가지에 풀잎까지

모두 반겨주는 고향이요

어머니품이구나

 

오늘은

구름도 머물다 가는

백운대에 등짐을 내려놓고

내일은

바람도 쉬어가는 비봉에

속세의 짐

내려 놓으리라/

 

 

 

 

 

백운대 노적봉 만경대를 당겨본다

 

 

 

 

 

 

 

 

 

 

 

 

 

 

 

 

 

 

 

 

 

 

 

 

 

 

 

 

 

 

 

사모바위

승가봉을 거쳐서 주능선에 합류 사모바위까지 왔다

 

 

 

사모바위 뒤로 비봉과 그 뒤로는 관봉의 모습이

 

 

 

비봉의 모습

 

 

 

관봉과 그 뒤로는 향로봉능선이다

 

 

 

 

 

 

 

 

 

 

 

탕춘공원지킴터

 

 

 

 

 

 

 

이것이 나무에 자라는 암인가!

 

 

 

탕춘대 능선에서 우측으로 옛성곽을 넘어 약수터로 내려선다

 

 

 

 

 

 

 

약수터에 가뭄으로 약수도 말라버렸다

 

 

 

 

 

 

 

 

 

 

 

 

 

 

 

 

 

 

 

다시 탕춘대 옛성곽길로 올라서고...

지나온 주능선길 향로봉부터

 비봉, 문수봉 그리고 맨우측 보현봉까지 모습이다 

 

 

 

 

 

 

 

 

 

 

 

다 사랑하고 싶은날 바로 오늘이 아닌가!

 

 

 

 

 

 

 

 

 

 

 

 

 

 

 

북한산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조망터

 

 

 

 

 

 

 

 

 

 

 

 

 

 

 

 

 

 

 

 

 

 

 

 

 

 

 

 

 

 

 

 

 

 

 

 

 

 

 

드디어 장미공원 쉼터가 보인다

 

 

 

장미공원으로 하산을 완료하다

 

 

 

내 생애

가장 젊은 날

난 오늘도 산으로 간다

 

 

사랑을 주기 위해서

사랑을 받기 위해서

너에게로 간다

 

 

그러나

돌아 오는 길

나는 오늘도

주고 온 것이 없이

받기만 했구나

 

 

그렇다!

나는 오늘도 산에서

산이 주는 무한 사랑을

받고 왔다.

 

산에서 받고 온 사랑

고맙게 생각하고

이 세상에 조금이나마 돌려주는 

그런 삶을 살아가리라고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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