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산과 여행

북한산 옛 성곽길 단풍산행(2019.11.3(일))

이호은 2019. 11. 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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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저 만치 떠나간다

소리없이 왔다가

소리없이 ...

 

봄에 옷 한벌

얻어 입고 와서는

그 마져 훌훌 털어버리고

빈손으로 ....

 



 

          □ 일      시 : 북한산 옛 성곽길 단풍산행 ( 2019.11.3(일))

         □ 코       스 : 산성입구 - 산성계곡 - 북한동 - 행궁지- 대동문 - 보국문 

                          대성문 - 대남문 - 문수사- 구기계곡 - 구기동하산( 10.13키로미터 )

         □ 산행시간 : 09:20~ 14: 27( 5시간07분)





대동문에서




 



 




 



 




 




 




 



말라버린 산성계곡 폭포

 




 




 




 



앞서가는 등산객들은 

군산에서 새벽6시에 출발해서 북한산을 찾았다고 한다

 




중성문과 노적봉

 




 



산영루

 




 




 




 



 

 




 




 




 




 



대동문에서

 




 




 



정릉으로 이어지는 칼바위 능선이다

 




 




 





 



북한산의 만리장성

 




 




 




 




 




 




 




 





 



왼쪽으로 원효봉으로부터 염초봉 

그리고 백운대까지의 라인과

북한산의 최고지휘부의 웅장한 모습이다

 




 



최근 복원공사를 마무리한 대성문

 




 




 




 



대남문은 지금 대대적인 보수공사중에 있다

 




 




 




 



문수사에서 바라보는 보현봉이다

 



문수사

 




 




 




 




 



구기동 탐방지원센타로 하산하다

 




 





표현은 단풍산행이지만

이미 북한산에서 

가을이 떠나버린 모습에서 아쉬움을 남긴다.


마르지 않은 고운단풍을 찾아 

사진 몇장으로 이 가을을 담아보지만

가을이 저 만치 떠나버리고

이제 내년을 기약하는 수밖에....

너무 짧은 이 가을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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