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산과 여행

파주 고령군 앵무봉 산행(2021.5.29(토))

이호은 2021. 5. 29. 19:54
728x90

 

코로나19 세상속에서도
시간은 변함없이 흘러가나 보다!
벌써 5월의 시간도 다 흘러가서
5월의 마지막주 산행이다.

어제 28일 금요일에는
동네 의원에서 코로나19, 1차 접종을 받았다.
아스트라제네카로 1차접종을 받고
8월 13일에도 역시 아스트라제네카로
백신 2차 접종이 예정되어 있다.
2차 접종이 완료되면 야외활동에도
좀 자유로와지려나.....

백신접종의 부작용은
어제 오후 가슴이 조금 답답하고
명치쪽이 좀 아팠는데 이게 부작용이었는지
아님 음식 먹은것이 잘못되어 아팠는지는 모르겠으나

우려했던 부작용이 크진 않아

다행이라 생각한다.


 



         □ 일    시 : 파주 고령산 앵무봉 산행 (2021.5.29 (토) ) 
         □ 코    스 : 보광사주차장- 임도길 - 철탑- 앵무봉-앵무정 -헬기장 
                          - 쉼터 - 보광사 (약 5.65키로) 
         □ 산행시간 : 09 : 00 ~ 12 : 00( 3시간)

 

 

고령산 앵무봉 정상에서

 

 

 

 

 

 

 

 

 

산을 주제로 한 최초의 시집을 출간하다! 

 

 

 책 표지사진 : 이호은 

 

 

 

글 쓰는 사람으로서,
한편, 산꾼으로서.....

산이 좋아 수십 년 산에 올랐습니다.

산을 오르며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꼈던 순간순간들을 

한권의 시집으로 묶어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산을 주제로 한 최초의 시집이 아닌가 합니다.


이 시집은 저 만의 글이 아니라

세상 밖으로 내놓으면서

글에 대한 비평과 평가도 전적으로 독자의 몫이 되겠지만

하지만, 시인에 앞서 산꾼의 입장에서 쓴 글이라는 점에서 

우리에게 산이 주는 행복과
우리나라 명산을 노래한 글이라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평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산 같이 살라하네...


산은 나를 보고
산 같이 살라하네
봄과 여름 푸른 산은
자신을 닮아 푸르라 하고

단풍으로
붉게 물든 가을산은
붉게 물들이 듯
인생 아름답게 살라하네

낙엽 다 떨구어 놓고
흰 눈으로 덮은 하얀 산은
또 날 보러
티 없이 살라하고

자신을 닮으라
몸으로 보여주며
나를 보고
산 같이 살라하네/



산 같이 살라하네 시집은
현재 ... 인터넷 교보문고, 부크크 서점과, YES 24 서점, 

그리고 알라딘 서점과 쿠팡, 11번가 에서도

누구나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만나보실 수가 있겠습니다.  

  
산이 주는 행복을 이 한 권의 시집에 담았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이 책을 통해서 

산이주는 행복을 느껴보시길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문진표를 작성하고

아스트라제네카로 1차 접종을 받습니다

 

 

1차 백신접종을 받았다는 문자와,

2차 예방접종을 받으라는 안내 문자를 보내줍니다!

 

 

 

 

 

 

고령산 안내도

 

 

고령산(622m) 은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영장리와
경기도 양주시 백석면의 경계에 있는산으로 
한적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주능선이 북동쪽으로 뻗어가면서 
양주시의 말머리 고개를 경계로 챌봉과, 장흥계곡과 이웃하고 
북서쪽으로는 박달산과 인접해 있으며 
남쪽으로도 긴 능선이 뻗어 내려 형제봉을 지나 
고양시 목암고개까지 연결되지만 
군사시설 때문에 접근하지 못합니다.

산세가 부드럽고

조망이 좋아 정상 앵무봉에 서면 
불곡산, 사패산, 도봉산, 북한산 등 
서울의 주요 산군들이 펼쳐져 보이는데, 
근래에는 마장호수 출렁다리가 완공되어 
앵무봉정상에는 전망대가 세워져서 
마장호수를 한눈에 조망할수가 있겠다.

이로인하여 근래에는 고령산 앵무봉을 찾는
산행객과 단체들이 늘어나서 고령산과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연계하는 산악회가 늘어나
한적했던 고령산이 등산객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볼수가 있었으나
지금은 코로나의 영향에 한적해서
산행지 선택을 고민할때는

조용하니 가볍게 다녀오기 좋을듯합니다

고령산 들머리 입구에는
신라 진성여왕 때 창건된 고찰 보광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1634년 주조한 보광사 범종과 조선 후기 편찬된 
‘양주목읍지’에는 각각 ‘고령산(高嶺山)’과 
‘고령산(高靈山)’이라 표기돼 있으나 
‘한국사찰전서’에는 두 가지 표기가 모두 실려 있고 
고령산은 계명산이나 개명산(開明山) 등 
지도마다 다른 이름으로 표기돼 있는 경우가 많아 
산림청은 ‘고령산’이라는 이름으로 
통일해 줄 것을 제안한 바 있기도 합니다.

 

 

뱀딸기

 

 

 

 

 

 

 

 

 

 

맹감나무 또는 망개나무라고도 하는 맹감나무 열매입니다.

맹감나무뿌리는 면역력 중강과 항암효과와 간기능 개선,

장 건강과 함께 피부질환 개선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고사리나물

 

 

우산나물

 

 

 

 

 

 

 

 

전망대에서 내가 사랑하는 북한산을 당겨보았습니다!

인수봉과 숨은벽 백운대 정상의 모습입니다

 

 

산 아래로는 오늘 산행의 출발지 보광사 전경도 보이네요

 

 

보광사 사찰 전경

 

 

앵무봉 정상

 

 

 

정상석

 

 

마장저수지 전경으로 출렁다리모습도 눈에 들어옵니다

 

 

 

 

 

고령산 정상의 앵무정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서둘러 하산을 합니다

 

 

산딸나무꽃으로 산딸나무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서 돌아 가셨을 때

바로 이 산딸나무에 매달려 못박혀 돌아 가셨다고 하네요!

 

 

 

 

보광사

 

 

 

 

 

 

비가 내리는 가운데 보광사 주차장에 하산 완료 합니다

 

 




코로나 19 백신 접종후에는
다음날까지 안정을 취하라 했지 만
그리 우려 할 만 한 부작용이 느껴지지 않기에
가볍게 토요산행을 다녀 왔습니다.

다음주는 설악을 다녀올까 하는데
일정 변동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면서
벌써부터 설악의 감동이 설레임으로 다가옵니다.
다음주 설악행을 기대하면서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