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산과 여행

북한산 의상능선 산행(2022.6.18(토))

이호은 2022. 6. 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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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설악산 공룡능선을 다녀오고
이번주 다시 북한산으로 돌아와서

토요산행으로 의상능선의 한구간 코스를 선택해서
가볍게 돌아 내려오기로 한다.

 



          □ 일    시 : 북한산 의상능선 산행(2022.6. 18(토))
          □ 코    스 : 북한산성입구 - 백화사계곡 - 가사당암문 - 용출봉
                            - 용혈봉 - 증취봉 -부왕사지 - 중성문- 북한동역사관
                            - 대서문 - 북한산성입구  탐방지원센타 ( 약 9 키로 미터)
          □ 산행시간 : 10:00 ~ 15:00( 5시간 )


 

 

용혈봉에서 바라보는 용출봉의 자태

 

 

 

북한산성입구에서 둘레길로 해서

백화사계곡으로 가사당암문으로 오른다

 

 

 

백화사 초소앞 갈림길로 

좌측으로는 의상봉으로 우측으로는

백화사계곡으로 가사당암문을 오르게 되겠다

 

 

 

 

 

 

 

 

 

 

 

가사당암문에 도착하다

 

 

 

의상능선 건너편으로는

북한산의 최고봉 백운대와 만경대 노적봉이

북한산을 품어않고 있다

 

 

 

 

국녕사

 

 

 

 

 

용출지능선

 

 

 

 

 

 

용출봉 철계단옆 명품송 그 푸르름에 반갑다

 

 

 

 

 

나리꽃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용출봉

 

 

 

 

 

 

 

 

 

 

강아지 바위

 

 

 

- 산딸나무 -

산딸나무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실때

그 십자가가 바로 이 산딸나무로 알려져 있다

 

 

 

- 성랑지 -

성랑지는 축조된  북한산성을 따라 구축한

초소건물이자 병사들의 숙소로 산성을 따라

총143개소가 있었다 전한다

 

 

 

 

 

- 청하동문 -

청운동문은 청운동이라는

골짜기의 지명이 아니였을까

이 글씨는 해남 두륜산에서 출가하신

철선스님이라는 분의 글씨로서

철종 9년에 대둔사 상원암에서

저술과 교육으로

생애를 마쳤다고 전한다.

 

 

 

 

- 일붕기도처 -

이곳이 과거 기도처였음이라

글씨는 일붕 서경보 스님의 글씨로 알려졌으나

이곳 골짜기에 부왕사라는 절이 있는 걸로 미뤄

서경보 스님께서 부왕사에 머무시며

이곳을 기도처로 이용하시지 않으셨을까

개인적으로 추측해 본다

 

 

 

- 최송설당 -

송설당(松雪堂,1855~1939)의 성(姓)은 최씨요,

본관은 화순(和順)으로 송설당은 호이며,

호는 고종으로 부터 하산받았다고 한다.

 

송설당은 조선왕조

최후를 장식한 최고의 여류시인이었다.
1915년, 송설당이 삼각산 부왕사에 머물며 기도하는 동안,

동생 광익이 석공 이한모에게 의뢰하여 새긴 것이

바로 <崔松雪堂 弟 光翼 乙卯>이 전해진다.

 

 

 

 

 

산영루아래 계곡물에서 땀을 씻어내고....

 

 

 

 

중성문과 구름으로 덮힌 노적봉

 

 

 

 

 

 

 

 

 

 

대서문

 

 

 

 

 

 

북한산성입구 상가단지로 원점회귀 하산완료

 

 

 


오늘은 비 예보에다
습도가 높은 날씨에
설악 공룡의 여독도 덜 풀렸는지

가사당암문에 오르기까지 힘이 들었다.

지난 몇일 조금씩 내린 비지만
봄가뭄이 해소될정도는 아니였지만
말라버렸던 북한산계곡에
그나마 흘린 땀방울을 씻어줄
계곡물이 흘러주는 것 만도 반갑다.

다음주 산행은 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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