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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청담골
글 / 이호은
인적없는 청담골에
들려오는 소리는
물소리
새소리뿐....
소나무아래
너른바위에 걸터 않으니
발 아래 풍광이
온전히 내세상이라
나무꾼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썪는 줄
모른다더니
발아래 풍광을
나홀로
온전히 즐기느라
자리 뜰줄 모르네
- 2022. 7.9 -
청담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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