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산과 여행

북한산 진관계곡과 주능선 산행(2020.8.21(일) )

이호은 2022. 8. 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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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름에
깊은 상처를 남긴 폭우,
그리고 폭우가 그치고 맞은

토요산행...

조석으로는
제법 선선한 기운이 돌고
가을이 오고있음을 알리고 있으나
낮기온은
여전히 뜨거운 열기가 전해진다

폭우가 지나간 북한산
그 북한산은 어떨까
이번주 토요산행도 북한산으로
한번 들어가보자     

      

 

 

향로봉에서

 

 

 

 

       

       □ 일        시 : 북한산 진관계곡과 주능선 산행(2020.8.21(일) )
       □ 코        스 : 하나고 - 진관사- 진관계곡 - 475봉 - 515봉 -  향로봉

                              - 관봉 - 비봉 - 사모바위  - 승가봉 - 통천문 - 문수봉 청수동암문 갈림길

                              - 월한폭포 - 삼천사계곡 - 삼천사 - 하나고 ( 약10키로 미터)
       □ 산행시간 : 10 : 00 ~17 :00 ( 약 7시간 )
 

 

 

오늘은 진관사 입구에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곳 진관사입구에서 오를수 있는 탐방로는

극락교앞에서 우측으로는 계곡을 따라 오르면

기자능선과 합류 향로봉으로 오를수 있겠으며,

우측 계곡에서 능선을 타게 되면

기자능선으로 해서 향로봉을 오를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극락교를 건너 좌측으로 오르다가

고갯마루에서 우측으로는 응봉능선 코스가 되겠으며,

응봉능선 코스는 주능선의 사모바위로 오를수가 있는

탐방로가 되겠습니다.

 

 

 

진관사입구 극락교에서

우측계곡을 타고

향로봉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계곡을 올라 기자능선과

성진탐방센타에서 올라오는 안부의 사거리에서 합류하여 

475봉으로 오르며 기자능선의 대머리바위 모습을 내려다 봅니다

대머리바위 뒤로는 은평뉴타운 아파트단지가 되겠습니다

 

 

향로봉

 

 

 

오랜만에 향로봉에서 저 멀리 족두리봉을 배경으로...

 

 

 

 

 

파란하늘과 비봉의 모습

 

 

 

 

 

관봉에서 내려다보는

구기동 이북오도청 일대와

서울시내 모습이 되겠습니다

 

 

 

- 관 봉 -

관봉은 주능선상에 있는 봉우리로 

북한산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장소로

항상 등산객들로 붐비며 주능선을 지나다 

쉬어가는 전망 좋은 최고의 쉼터이기도 합니다.

 

 

 

 

 

사모바위

 

 

 

 

승가봉 오름길입니다

 

 

 

승가봉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주능선의 풍경입니다

사모바위와 그 뒤로 비봉과 좀전에 지나온 관봉의 모습입니다

 

 

 

 

 

승가봉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풍경으로

앞에는 의상능선이며 

그 뒤로는 멀리 북한산의 최고봉

백운대 일원이 조망됩니다

 

 

 

통천문입니다

 

 

 

 

 

 

 

 

 

 

문무봉과 청수동암문으로 향하는 갈림길에서

청수동암문 방향으로 조금 지나

좌측 계곡으로 하산길을 잡습니다.

 

좌측 계곡으로 내려가다 보면 나월봉과 나한봉으로 

오를수 있는( 비탐) 계곡을 만나게 되는데 

나월봉과 나한봉 사이 계곡에는 월한폭포가 자리 잡아

지난 폭우에 폭포가 시원하게 쏟아 내립니다.

 

폭포아래에서 흘린 땀방울을 폭포수에 맡겨 

땀방울을 씯어내고 다시 하산길을 제촉합니다

 

 

 

 

 

 

 

삼천사

 

 



더위가 물러가지 않았다.
북한산 산행에서 가을을 몸으로 느끼기에는
아직도 시간이 더 필요한가 보다.

올여름 땀을 가장 마니 흘린 거 같다.
올여름 산행 중 물을 가장 마니 마셨다.
1200미리 물병에 물을 다 마시고도
휴대한 정수기로 계곡물을 정수 해서
또 마셨으니까...

그러나

가을은 가까이 다가 와 있겠죠!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산행을 즐기고 싶다.

가을 산행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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