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인 생

이호은 2022. 9. 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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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이미지 사진


인    생

글 / 이호은



낙엽 떨어지는 가을
저만치
길가는 나그네

쓸쓸한 뒷모습
가야 할 길이 얼마나 남았을까
인생길에
내비게이션이라도 있었으면

갈대가
바람에 흔들린다
길가는 나그네
걸음걸이도 흔들린다



- 2022. 9.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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