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산과 여행

북한산 승가봉 나월봉 산행(2022.11.27(일))

이호은 2022. 11. 2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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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토요일은
작은아들 내외가 안양의 자기집에서
엄마 아빠의 생일상을 차려준다고 하여
안양에 아들내를 다녀오느라
토요산행을 하지 못하고
일요산행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기곰바위

 

 

생일상과 함께

엄마꺼 아빠꺼 따로....ㅎ




□ 일 시 : 북한산 승가봉 나월봉 산행 (2022.11.27(일))
□ 코 스 : 구기동- 이북오도청 - 연화사 - 금선사 - 비봉 - 사모바위
- 승가봉 - 문수봉 갈림길 - 나한봉 허릿길 - 나월봉
- 부왕동암문 - 삼천사계곡 - 삼천사 - 하나고등학교 ( 8.75키로미터 )
□ 산행시간 : 09:17~ 14: 56(5시간38분)






- 이북오도청사 -
비봉을 오르는데 이곳 이북오도청 들머리는
비봉을 가장 빠르게 오를수 있는 곳이 되겠다.



연화사 비봉탐방센타



쉼터에서 바라보는 족두리봉



족두리봉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서
물개가 바위를 타고 오르는 모습이 되겠고...

 


위에서 내려다보면
아기곰이 바위를 오르는 모습으로 보인다

 

 

 


아기곰바위

 

 



관봉의 모습

 


비봉 북면에 서릿발이 ...

 



사모바위

 



비봉과 관봉

 

비봉



서울시내모습으로
관악산과 청계산이 산그리매로 구름위로...

 


승가봉

 


승가봉에서 내려다보는 주능선길의 풍경



승가봉

 


승가봉에서 바라보이는 앞으로는
의상능선에 뒤로는 백운대 일원이 조망된다

 

 


통천문

 

 


통천문의 아기코끼리

 

 

화려함도
시간과 함께
다 자연으로 돌아간다

다시 못올
우리내 청춘....
오늘이 내 인생에
가장 아름다운날이다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행복하기 위하여
욕심 다 내려놓고

낙엽이 아닌
행복을 깔아놓은
이 양탄자길을
나는 가리라

 


나월봉 에스컬레이터바위

 

 

 


715봉에서 행궁지로 이어지는
남장대지능선이 되겠습니다

 


북한산의 최고지휘부 백운대 일원의 모습이다

 

 


나월봉의 사면길

 


나월봉에서 바라보는 의상능선

 


멀리 개성의 송악산 능선이
구름위로 올라와 있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북한에도 산꾼들이 자유롭게
송악산을 오를수 있다면 송악산에서
이곳 북한산을 조망해볼수 있지 않을까요!

통일이 되서 자유롭게 송악산에 올라
북한산을 조망해볼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구름위에 송악산능선

 

 

 



부왕동암문에 도착하였습니다
우측으로는 부왕사지로해서
북한산탐방센타로 향할수 있겠으며,
좌측으로 내려가면 삼천사로 하산할수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하산방향을 삼천사로 잡습니다.



단풍길이 꽃길만큼 예뻤을 부왕사지로 향하는 길....

 


부왕동암문을 통과해 내려가면
삼천사로 향하게 되겠습니다.



오늘은 삼천사로 내려갑니다

 

 

 

 

 



- 삼각산 삼천사 -

삼천사는 통일신라시대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알려졌으며
그 규모가 커서 한때 3,000여 대중이 모여
수도정진하였다고 한다.
경내에는 보물 657호로 지정된
문화재 마애석불이 있다

 



삼천탐방센타로 하산완료합니다.



이제 산도 겨울로 접어들었다.
그 화려하게 차려입은 붉은 옷
다 벗어버리고 앙상한 가지만 남아
을씨년스런 모습이다.

아직 첫눈은 내리지 않았지만
이제 곧 북한산에도 하얀 옷을 입은 모습을
만날수 있으리라




첫눈을 기다리며 / 이호은


님은
어디쯤 오고 계실까
긴 기다림의 시간 지나고
날은 어두워진다

첫사랑을 위해
당신 자리 비워놓고
가슴마저
활짝 열어 놓았다

새 날에는 오시려나
자고 일어나면
내 곁으로
살포시 내려와 계실까

편지를 써요
보고프다고
기다린다고


산을 주제로 한 시집을 소개합니다!

작가가 힘들때마다 삶의 원동력... 힘이 되어준 산!!!
여러분도 한번 그 감동을 이 시집을 통해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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