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의 끝자락 .... 이제 그 끝자락에서 마지막 가을을 배웅한다. 어제는 집사람을 도와 김장을 담그고 아침 일찍 안양의 아들네에 동치미와 알타리며 여러가지 밑반찬들을 갔다 주고 와서는 배낭을 둘러매고 송추오봉으로 달려갑니다. 오봉에 섰으나 운무로 오봉을 볼수 없었다 □ 일 시 : 도봉산 송추 오봉 산행( 2022. 11. 13(일) ) □ 코 스 : 주차장 - 오벙탐방지원센타 - 여성봉 - 오봉 -자운봉송추계곡 갈림길 - 송추폭포 - 차량통제센터 - 사패계곡 오봉갈림길 - 송추계곡 차량통제센터 - 주차장( 9. 11 키로 미터) □ 산행시간 : 10:20 ~ 14: 35 ( 4시간 15분) 오봉탐방지원센타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낙엽깔린 산길... 마지막까지 불태우는 단풍... 나도 저리 늙어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