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은 2006. 4. 1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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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글/이호은 스스로 아파하지 않는다고, 그리워 하지 않는다고 하였지만 오늘도 당신 그리워하는 마음에 다시 목이 메여 옵니다. 그리워하는 마음 아무리 깊어도 참을수 있겠지만 당신 그리워하는 마음보다 더 견딜수 없는건 찾을수 없었던 당신 얼굴입니다. 물보다 더 진한 피로도 찾을수 없었던 당신이였기에 더욱더 당신품이 그리운가 봅니다. 차갑게 식은 당신의 육신만이라도 내 손으로 거두어 한번쯤 곱게 쓰다듬어 마지막 이별에 정이라도 나누고 보내 드렸던들 이토록 가슴 아파 했겠습니까. 오늘도 당신 그리워하는 마음에 눈물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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