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은 2006. 7. 1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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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향 같은 사랑


글/이호은




어둠 속으로
파고드는 진한 그리움
별빛 속으로 숨어들면



내 맘속에
촛불하나 밝혀놓고
아름다운 추억 끄집어 내
더 아름다운 꿈
잉태한다



촛불마져
별빛에 시들면
온 몸에 스며드는
난 향 같은 사랑
하나가 되고



아름다운 참사랑
환하게
빛을 발한다


- 2006. 2.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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