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은 2008. 12. 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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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눈 글/이호은 12월의 첫 손님이 잣나무 솔가지 위에 사뿐히 내려 앉아 한송이 화려한 꽃으로 피어난다 순백의 천사로 찾아오는 첫 손님의 반가움에 두손 벌려 맞이하고, 살포시 입마춤 하니 짜랏한 첫 키스의 감촉처럼 짜릿함은 입술위에서 또 다른 설레임으로 다가 온다
출처 : 첫 눈
글쓴이 : 금강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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