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믿 음
이호은
2015. 12. 1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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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 음
글 / 이호은
나의 신은 믿음이였소
믿음하나로 힘을 얻고
믿음하나로 모르는 길도
두려움 없이
여기까지 왔소
평탄치 못한 그 길
가시밭 길 이였어도
믿음과
희망하나로
여기까지 왔소
두려움은 없소
잘 보이진 않아도
어렴푸시
희미하게나
앞을 볼수 있는 안목이 생겼기에
희미하게 보이는 길
탄탄대로는 아닐지라도
두려움 없이 가리라
나에겐
믿음이라는 신이 있기에
나의 신이여!
그대가 나를 인도하리라
그대가 나를 응원하리라
- 2015. 12.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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