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무자격자가 활개 치는 세상 그냥 두고 봐야 하나!
이호은
2021. 1. 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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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움이 나오냐! 또 뭐가 고마운데?
무자격자가 활개 치는 세상 그냥 두고 봐야 하나!
글 / 이호은
누구는 내편이 아니다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퇴학처리하고
누구는 내편이라는 이유로
부정입학에 유죄판결까지 받았으나
대학은 난 모르쇠로 일관이라
응시자격도 없는 무자격자가
의사시험 응시하는 걸 두고 봤어야 했나
또 무자격 의사에게
하나뿐인 내 목숨을 맡겨도 괜찮은가
이게 문가정권이 천명한
그 공정한 사회란 말이냐
내편이라는 이유만으로
공직자가 정당에 가입하고
국회의원 입후보 자격도 없는 자를
공무원 신분으로 국개의원에 당선시켜서는
권력 보위 호위무사 만드는 게
이게 공정이란 말이냐
무자격자가 더 큰소리치고
무자격자가 더 대우받는 세상
이제는 남의 목숨을 죽이고 살리는
가짜 의사로 큰소리치게
그냥 놔둘 것인가
무자격 국개의원이
큰소리치며 엉터리 법을 만들어
선량한 백성을 죽이고 살리는
악법을 만들게 그대로 놔둘 것인가
이게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란 말인가
이 세상의
힘없고 빽 없는 모든 흑수저 들은
내게 주어진 기회까지도
그들에게 빼앗기며 살아야 하는가
그런 것이 이 정권이 내세우는
바로 공정한 사회란 말이더냐
- 2021. 1. 17 -
무자격 의사 조국의 딸에 내 목숨을 맡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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