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공정과 정의를 외치던 정권 2030세대에 실망을 안기다

이호은 2021. 6. 2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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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과 정의를 외치던 정권 2030세대에 실망을 안기다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공정한 대통령이 되고,
특권과 반칙이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취임 일성은
이미 허공으로 흩어 져 연기처럼 사라진지 오래지만
25세 대학생을 1급 비서관에 임명한 것은
우리 젊은 대학생과 2030 세대, 수많은 공시족들에게 좌절감과

실망감을 넘어 박탈감마저 안겨줬다.

우리사회는 지금 9급 공무원이 되기도 힘든 사회다.
2030 대학생과 직장인 4~50%가 공시족이라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근래 코로나 시대의 취업난 심화로 불확실성 시대를 맞아

그 비율은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측이 된다.

이러한 가운데 공정과 정의를 외치던 정권이
학생신분의 대학생을 1급 비서관에 임명한 것은
수많은 공시족들의 뒤통수를 치고 박탈감과 좌절감을 안겨서
해임을 청원하는 국민행동으로 까지 옮기는 계기가 되었다.

9급 공무원이 되기도 어려운 시대에서
9급이나 7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평생을 공직에 있어서

1급은 누구나 오를수 있는 자리도 아니고, 5급 까지도 오르지 못하고

정년퇴직를 맞는 공무원도 부지기수다. 

또한, 행정고시에 합격하고도 1급에 오르지 못하고 퇴직을 맞는 실정에서

25세 대학생 1급 비서관 임명은 분명 수많은 공시족들의 꿈을 깨버리는

공시족을 학살하는 행위이다.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상실감을 안겨서

젊은이 들이 너도나도 자포자기하는 심정에 영끌하게 하여 

주식투자나 비트코인의 장으로 끌어드리더니 이번에는 또 다시,

25세의 페미니스트 대학생을 1급 비서관 자리에 앉혀서 분노를 사게 하고 있다.

현 정권 1년도 채 남지않은 이 시점에서 20대 대통령 선거판도 뜨겁게 달구어 지고 있다.
벌써 여. 야 에서 너도나도 대권도전에 나서겠다고 자처하는 등판후보자들이

난립하고 있으나 어떤 후보가 이 나라를 올라른 길로 인도하는지 철저하게

검증하고 뽑아서 내로남불 하지않는 정권, 불공정이라 써 놓고 정의라고 읽으라는

정권이 아닌, 다시는 국민을 기만하는, 좌절감과 상실감을 안겨주는 지도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면서 이 정권은 남은 기간이라도 불공정을 공정의 자리로

되돌려 놓기를 바란다. 

 

 

-  2021. 6. 28 -

25세 대학생 1급 비서관 임명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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