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이 詩가되다 설악이 詩가되다 글 / 이호은 한방울 한방울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이 설악의 속살을 헤집는다 한걸음 한걸음 등산화 바짝 조여맨 발걸음이 설악의 속살을 파헤친다 여인의 몸매같은 여인에 속살같은 설악의 희고 아름다운 몸을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로 탐하리라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 나의 시 세계 2017.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