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뚜기와 귀뚜라미 메뚜기와 귀뚜라미 글 / 이호은 가을전령이 어느 조용한 찻집에서 그 울음 그치더니 향기로 살아나네 가을 울음은 찻집에 음악이 되고 통통튀는 메뚜기 춤사위는 찻잔위에서 향으로 살아 춤을춘다 언제부터였을까 누가 만들었을까 메뚜기茶 귀뚜라미茶 이름모를 식용곤충에 곤충쿠키까.. 나의 시 세계 2016.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