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봄이 오듯 3월의 봄이 오듯 글 / 이호은 3월의 봄이 오듯 그날도 다시 왔으면 좋겠습니다 봄이 오면 꽃이 피듯 꽃 피는 그날도 다시 왔으면 좋겠습니다 어둠의 날 지나고 아침이 열리듯 새 날이 열려서 얼어붙었던 이 땅의 강물 녹아서 바른 물길로 다시 천년을 흘렀으면 좋겠습니다 - 2019. 3. 4 - 3월을.. 나의 시 세계 2019.03.04
그 날 그 날 글 / 이호은 새 날이 열리는 날 광화문 네거리에는 태극기 높이 휘날리며 자유를 얻은 환희의 음성 가득하리라 신 자유주의를 가장한 어둠의 날에도 광화문 네거리에는 꺼질 줄 모르는 자유를 향한 불길 활활 타 올랐으니 봄은 오리라 이념의 암흑기 동면의 겨울 긴긴 터널을 빠져.. 나의 시 세계 2019.02.25
그 날 그림 : 박수근 작가의 그리움에 대한 이미지 그림 그 날 글 / 이호은 그리움을 아는가 기다림을 아는가 그토록 그리워하는 사람 기다리는 사람이 오지 않는다는 것을 올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마음 아는가 가슴에 눈물 머금고 산다 눈에 눈물 가득 담고 산다 그.. 나의 시 세계 2017.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