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사랑이란 글/이호은 나비야 너는 나의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거니 내 몸 안에 품고 있는 향을 좋아하는 거니 것도 아님, 나의 고운 빛에 반한 거니 너는 나의 아름다움도 내 몸 안에 향도 빛도 아닌 꿀을 탐하는 거겠지 사랑이란 몸 안 꿀의 달콤함을 탐하는 게 아니라 보이는 그대로가 좋.. 나의 시 세계 2018.07.17
꿀 꿀 글 / 이호은 둥 둥 둥 북을 울리며 끝도 없는 그 깊이를 알수 없는 유영의 세계 꽃잎 닿을듯 말듯 달콤함 꿀을 딴다 순간 순간 황홀함에 찌릿 찌릿 일만볼트 고압전류가 덮쳐오고 몸과 마음은 유체이탈 가파른 천국의 계단을 오른다 - 2016. 8. 10 - 나의 시 세계 201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