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 람 바 람 / 이호은 남해바다 망망대해의 한점 대한민국 최남단의 마라도에 서다 돌 여자 바람이 많은 섬이라 삼다도라 했다지... 세찬 겨울바람이 얼굴을 감싼다 언제 또 와보려나 서 있기 조차 힘든 바람이지만 바람의 섬에 왔으니 바람조차 즐기리라 - 2107. 12. 4 - 마라도에서 나의 시 세계 2017.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