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고독 남자의 고독 글 / 이호은 비가 내리는 불금의 금요일 깊어가는 밤 도로는 이 시간까지도 불야성에 주차장이다 피로가 몰려오지만 피로보다는 텅빈가슴으로 몰려오는 인생의 허무함과 외로움만이 가득하다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가슴 이 밤 다 지나도록 씻어 버리고 벗어버리고 싶다 부.. 나의 시 세계 2016.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