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 그 날 글 / 이호은 새 날이 열리는 날 광화문 네거리에는 태극기 높이 휘날리며 자유를 얻은 환희의 음성 가득하리라 신 자유주의를 가장한 어둠의 날에도 광화문 네거리에는 꺼질 줄 모르는 자유를 향한 불길 활활 타 올랐으니 봄은 오리라 이념의 암흑기 동면의 겨울 긴긴 터널을 빠져.. 나의 시 세계 2019.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