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적봉의 운무 염초봉에서 바라본 노적봉의 운무 노적봉의 운무 글 / 이호은 보고싶다 보고싶다 부끄러워 가리신 님에 몸이련 만 어찌 보고 싶지 않으리오 수줍음 타셔서 내 오는날 한조각 구름천으로 님의 몸 둘렀으나 왜 아니 보고 싶겠오 물로 벗겨낼까 바람으로 벗겨낼까 차가운 바윗덩이 님에 몸 .. 나의 시 세계 201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