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리꽃 원추리꽃 글/이호은 깊은 산중에서 너를 만나 그리움을 알았어요 너를 만난 후 내 눈으로 세상의 아름다운 것만 바라보기로 약속하고 너를 바라보며 내 가슴에 아름다운 것만 담기로 했어요 비바람 부는 산중에서 그 고운볼에 흐르던 눈물을 잊지 못하여 산중에 홀로 피었다 스러지는 꽃.. 나의 시 세계 2012.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