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그리움 글 / 이호은 나의 肉身이 無에서 와 有가 되었으니 바위처럼 살다 갈때는 구름처럼 가리라 本是 내 것은 아무것도 없었거늘 빈 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것이 무엇이 억울하겠는가 내가 어느날 바람처럼 왔던 것처럼 그날도 역시 나는 바람처럼 가리라 언제가도 슬프지 않다 .. 나의 시 세계 2018.04.15
괴산 다래정에 들렀다 떠나면서 괴산 다래정에 들렀다 떠나면서 글 / 이호은 팔도를 떠도는 역마살에 인연이 닿아 이곳 괴산땅까지 닿았다 이름도 모르고 들른 다래정에 잘 차려 나온 밥상 한상 손님대접 제대로 받으니 기분좋고, 이 아니 행복하지 아니한가 자연산 버섯에 자연산 나물로 소박하지만 깔끔하고 맛깔나게.. 나의 시 세계 2017.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