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륜아 패륜아 글 / 이호은 무자식 10년 만에 하늘이 점지하셨나 세상에 둘도 없는 떡두꺼비 같은 아들 낳아 자랑이라 이제는 떵떵거리며 행복하게 잘 살아보나 했거늘 팔자에 없던 자식이라 귀하고 귀한 자식 오냐오냐 키워선가 하나부터 열까지 삐뚜러 져 막가더니 탕아인가 패륜아인가 점점 .. 나의 시 세계 2020.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