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세계(플래닛에서 이전)

사랑하는 당신께(사모곡)

이호은 2006. 4. 1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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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하는 당신께 * 글/이호은(금강산) 사랑하는 당신이여.... 이젠 당신에 대한 사랑도 그리움도 모두 내 마음속에서 그만 지우고 당신을 편안히 보내드려야 하건 만 날이 갈수록 해가 갈수록 점점 더 사뭇히게 그리워 보내드리지 못하는 마음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 손등으로 연신 훔쳐 보지만 눈가의 붉은 자국은 지울수가 없어요 당신에 대한 그리움은 서러움으로 복받쳐 눈물이 되고 눈물은 어느새 이 넓은 가슴을 뒤 흔들어 놓고야 맙니다 점점 더 사뭇히는 그리움에 보내드리지 못하는 마음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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