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달래 / 이호은 봄날에 손님 반갑다 하니 손님은 나를 보고 미소 짓고 나는 또 손님 바라보며 수줍게 사랑한다 고백하니 손님은 수줍어 고개 숙이며 얼굴 더욱 붉어지네/ 벌써 산아래쪽으로는 봄 손님으로 진달래가 만발하였다. 노란 생강나무꽃이며 복수초가 피고 현호색이며 할미꽃도 제비꽃도 수줍게 웃는다. 이번주에는 봄 손님중 아주 귀하신 몸을 만나러 갑니다. 귀하신 몸이라 북한산에서도 아무곳에서나 아무한테나 그 얼굴 보여주지 않기에 오늘 특별히 만나러 갑니다 - 청노루귀 - ◇ 일 시 : 북한산 봄손님 만나러가다! (2023.3.25(토)) ◇ 코 스 : 하나고 - 삼천사 - 삼천사계곡 - 부왕동암문 - 부왕사지 - - 법용사 - 중성문 - 북한동역사관 - 대서문 - 북한산성입구(8키로 미터) ◇ 산행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