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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장수대에서 남교리까지 걷다 (2026.10.21(수))

지난해 어느 봄날, 몸이 허락하지 않아 설악을 향한 발걸음을멈추고 설악을 그리워하며 지내야 했다. 계절이 바뀌고 세월이 흘러도 마음은 늘 설악을 향해 있었다.그리고 오늘,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설악을 찾는다. 장수대에서 출발해 남교리로 이어지는 서북능선길가을빛으로 물든 산자락과 능선마다 펼쳐지는 풍경 속에서 지난날의 추억을 되새기며, 그리웠던 설악의 품으로 한 걸음 한걸음씩 들어간다.대승령에서□ 일 시 : 설악산 서북능선 장수대에서 남교리까지 걷다 (2026. 10. 21(수))□ 코 스 : 장수대 - 대승폭포 - 대승령 - 두문폭포 - 복숭아탕 - 십이선녀탕계곡 - 남교리 ..

2026 산과 여행 2026.10.21

오대산 능선길에서

오대산 능선길에서 / 산꾼시인 이호은오대산 월정사에서 상원사 가는 길계곡으로 붉은 단풍 꽃길을 깔아 놓았다해발 1,563고지비로봉 오르는 가파른 계단길해발 1,491고지비로봉에서 상왕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능선길 걷다 만나는 고사목 하나이곳 오대산에 터를 잡고천 년을 살다만 년을 더 이곳에서 살으리라비바람에 가지가 꺾이고세월에 몸통이 비워져도한때 푸르렀던 생의 흔적은산의 역사로 남아 있다아주 먼 훗날자연으로 돌아가 그때는저 푸른 하늘에 떠도는 구름으로계곡을 타고 오르는 바람으로다시 찾아오리오.오대산 천년 고사목이 내게 묻는다백년도 못살면서무엇을 움켜쥐려 하는가또 무엇을 남기려 하는가- 2026.10. 17 -오대산 능선길에서

나의 시 세계 2026.10.18

강원도 평창 오대산 비로봉, 상왕봉 산행 ( 2026.10.17(토))

깊어가는 가을 오늘은 오대산으로 단풍 산행길에 나선다월정사에서 상원사로 이어지는 계곡의 선재길 차창밖으로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이 반겨주고,상원사에서 비로봉을 거쳐 상왕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에는 가을 산의 깊은 정취가 가득하다천 년의 세월을 견뎌온 고사목과 마주하며 자연의 위대함과인생의 의미를 되새긴 하루오늘은 오대산의 가을 속으로 들어가 그 가을이야기를 담아본다오대산의 가을을 담다□ 일 시 : 강원도 평창 오대산 산행 (2024. 10. 17 (토) )□ 코 스 : 상원탐방센타 - 상원사 - 사자암 - 비로봉 - 상왕봉 - 두로령임도 - 상원사 주차장 ( 약12키로미터 )□ 산행시간 : 11..

2026 산과 여행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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