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어느 봄날, 몸이 허락하지 않아 설악을 향한 발걸음을멈추고 설악을 그리워하며 지내야 했다. 계절이 바뀌고 세월이 흘러도 마음은 늘 설악을 향해 있었다.그리고 오늘,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설악을 찾는다. 장수대에서 출발해 남교리로 이어지는 서북능선길가을빛으로 물든 산자락과 능선마다 펼쳐지는 풍경 속에서 지난날의 추억을 되새기며, 그리웠던 설악의 품으로 한 걸음 한걸음씩 들어간다.대승령에서□ 일 시 : 설악산 서북능선 장수대에서 남교리까지 걷다 (2026. 10. 21(수))□ 코 스 : 장수대 - 대승폭포 - 대승령 - 두문폭포 - 복숭아탕 - 십이선녀탕계곡 - 남교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