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가을 바다

이호은 2009. 10. 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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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다♡

글/이호은 철 지난 바닷가 뱃사장에 인적은 끊기고, 주인 잃은 발자국만 남아 쓸쓸하다 님은 어디갔나! 파도소리 애절하게 가신 님 부르는 소리로 높아만 가는데 푸른 물결 일렁이는 망망대해 동해 바다에 하늘을 나는 갈매기 만이 님의 자리를 지키고 있구나 -2009.10.29- 동해의 바닷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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