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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사 27

북한산 탕춘대, 차마고도길 산행(2024.12.21(토))

뽀드득뽀드득눈 덮인 산길을 걷는다오늘이눈덮힌 겨울날이지만난 1도 춥지 않다오히려등줄기에 땀이 찬다내 가슴에는용광로보다도 더 뜨거운활활 불타오르는산사랑을담고 있으니까//2024년도벌써 12월 중반을 넘겨한해가 저물어 갑니다.숨 가뿌게 달려온 올 한해그 끝자락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며새로운 내일을 또 꿈꿔보는시간입니다.이번주는새벽까지 내린 눈을 밟으며블광역에서 진관사까지비교적 편안한 코스를 돌아 내려와저녁모임에 참석하려 합니다.- 눈내린 북한산 차마고도길을 배경으로 -□ 일      시 : 북한산 탕춘대, 차마고도길 산행(2024.12.21(토))□ 코      스 :  불광역 - 장미공원 - 탕춘대 - 차마고도길 - 향림당 소나무숲                    기자능선 - 진관계곡 - 진관사 -  하나고..

2024 산과 여행 2024.12.22

북한산 진관계곡 산행(2024.8.3(토))

산 같이 살라하네  / 이호은산은 나를 보고산 같이 살라하네봄과 여름 푸른 산은자신을 닮아 푸르라하고단풍으로붉게 물든 가을산은붉게 물들이 듯인생 아름답게 살라하네낙엽 다 떨궈 놓고흰 눈으로 덮은 하얀 산은또 날 보러티 없이 살라 하고그렇게 자신을 닮으라몸으로 보여주며나를 보고인생 산 같이 살라하네// 살아가면서 산 만큼 우리 인생의 닮은 꼴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우리 안간의 청춘을 닮은 계절의 산의 푸르름이 있으면 또 인생의 절정기 붉게 물들이는 가을이 있고,또 살아가면서 인생의 굴곡을 닮은봉우리 봉우리 정상이 있고, 다시 내리막이 있으면 또 오르막이 있어살아가면서 삶이 힘들다고 결코 절망할 것도 없으니산 같은 삶을 살아간다면결코 후회하지 않는 삶이 되리라 생각해봅니다. 여름 휴가기간중 강원도 동해 두..

2024 산과 여행 202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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