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세계(플래닛에서 이전)

[스크랩] 물 길

이호은 2008. 4. 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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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길 글/이호은 계곡물아! 흘러 흘러 네가 가는 길을 아느냐 인생길 어디서 어떻게 부딛겨 어디로 흘러 가는지 알수가 없구나 너의 삶도 흐르고 구르다 바위에 부딛고, 꺽이여서 상처 입고 멍 들어 소리내여 울면서 흐르는 길이 어쩜 우리내 인생과 그리도 닮았는지 물아 천리여정 험난하다 한 들 가는 길에 벗 하다 보면 저 너른 바다가 보이겠지 인생길 너도 흐르고, 구르다 보면 바다 같은 고향의 품 만나리라 가자! 어서........ -2008. 4. 28- 치악산 계곡을 산책하면서
출처 : 물 길
글쓴이 : 금강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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