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스크랩] 폐 가

이호은 2008. 9. 9. 22:38
SMALL
      폐 가 글/이호은 쏟아지는 햇살 눈 부신 데 세월이 멈춰버린 빈 자리엔 잡초만이 무성하다 산 동네 재 개발 지구 주인 떠난 폐가 뒷 곁에 해바라기 한 그루 고개숙여 울고 있는 데 쓸쓸하니 애잔하구나 주인은 어디갔나 지난 세월을 이 곳에 묻어 두고... 그 님이 훗 날 다시 오시면 묻어 둔 그리움 찾을 수나 있으려나! - 2008. 9. 8 -
    출처 : 문학의 향기 좋은 쉼터
    글쓴이 : 이호은 원글보기
    메모 :
    728x90
    반응형
    LIST

    '나의 시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자연과 벗 하며  (0) 2008.09.14
    [스크랩] 꽃이어라  (0) 2008.09.12
    [스크랩] 가 을  (0) 2008.09.05
    [스크랩] 잃어버린 고향  (0) 2008.09.05
    벌 초  (0) 2008.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