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한라산 / 이호은그리움 안고아득히 먼 길 달려와백의 한라산 님 품에 안기니세속의 때를 벗었네한 겨울인데 꽃은 피고,계곡과 능선 암봉에 비경을 만드니탄성이 절로 나는구나절경을 두루두루 밟아 보고,담아가고 싶으나흐르는 시간 야속하기 만 하고비경은 눈에 담아 갈수 있으나글로 다 표현할 재주가 없으니안타까울 뿐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