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한장 남은 달력앞에서

이호은 2009. 12. 1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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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장 남은 달력앞에서 글/이호은 홀로서서 12월의 찬 바람을 맞는다 서럽다 서럽다 한들 나이먹는 서러움만 하랴 그립다 그립다 한들 젊은날의 그리움만 하랴 달랑 한장 남은 달력앞에 붙잡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 애꿎은 세월 만 탓 한다 -200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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