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태 풍

이호은 2012. 8. 3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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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 풍 글/이호은 너는 누구냐! 밤새도록 잠못들게 그렇게도 흔들어 놓더니 방방곳곳 쌓아놓은 황금성을 다 무너뜨려 놓고 주름진 얼굴에 또 다시 주름하나 더 긋고 사라져 버린 넌 누구냐 타고난 심술 고약한 마음씨 이젠 다 버리고 흐르는 땀 씻어주고 마른곳 적셔주는 한줄기 바람으로 단비로만 오너라 -20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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