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산과 여행

2015년 8월 14일(금) 북한산 노적봉 소나무릿찌길 등반산행

이호은 2015. 8. 1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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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광복절을 맞아서 정부에서 광복70주년을 기념하고 경제활성화라는 두가지 성과를 내기위하여

정부에서 모처럼 휴일로 정한 가운데 휴일에 노적봉 등반을 계획하였다. 

처음에는 날씨가 더운관계로 일행들과 계곡산행을 하려하였으나 희망자가 없는 관계로 그 전부터

꼭 가고 싶었던  노적봉 소나무릿찌길 등반을 계획하여 혼자 답사겸 다녀올려고 하였으나

내 칭구인 기태가 같이가고 싶어해서 동행하게 되었다.


아주 오래전 노적봉 소나무길을 중간까지 올랐었으나 가보지 않은 루트라 더이상 오르지 않고 중간에서

내려온 적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사전에 선행등반팀들의 산행기를 통하여 루트에 대한 사전공부를 충분히

하여 자신감이 있었다.


그러나 막상 노적봉 소나무길에 붙고보니 경사도가 만만치 않고 그리 쉽지만은 않았으나 

등반속도가 늦더라도 안전장비를 확실하게 확보한 가운데 올랐다.


■ 산행일자 : 2015년 8월 14일(금) 북한산  산행노적봉 소나무릿찌길 등반산행

■ 산행코스 : 산성입구-산성계곡-노적사-노적봉소나무길-노적봉정상-노적사- 산성입구

■ 산행시간 : 07:45 ~ 15:00 ( 6시간15분)

■ 누 구 와  : 친구와 두리( 호은이와 기태)



    

   오늘 오른 노적봉 소나무길( 빨간 선)

 

 경사도가가 만만치 않다( 빨간 선)


 




   오늘은 운무로 안하여 노적봉이 잘 안보인다 


  북한산성의 둘래길 입구에서 출발사진 한컷


  산성계곡의 물줄기가 시원하다



   중성문까지 올라왔으나 여전히 운무가 오늘 오를 노적봉을 안보여준다


  노적사 입구에서


   추락위험지구라 제한푯말이 가로막고 있다


  언제보아도 신기한 망태버섯의 아름다운 자태


  노적봉으로 오르는 입구에 공단직원 초소에는 아직 근무자가 출근전이다


   노적봉 소나무길 입구가 멀지 않았다 


   드디어 소나무길로 입구에서  옆으로 바라보는 경사도가 역시 만만치 않다


 사진으로 아래에서 올려다 보는 경사도는 만만해 보이는데 실제는 안그렇다. 



 내가 먼저 선등으로 올라서 자일로 확보를 한후 친구를 오르게 한다

 

 

확보완료!

친구가 자일을 잡고 오르도록 나무에 확보를 한다

 


 



  자일 확보후 친구가 뒤따라 오른다


  


  1치피 완지지점인 소나무 안전지대





   3피치에 올라 자일을 사려둔다


  여기부터는 무확보로 조심해서 오른다



  4피치에 올라 소나무에 확보줄을 걸어놓고 잠시 휴식과 주변 멋진 조망을 즐긴다



 이제 거의 다올라 왔다!  5피치 구간 




 멀리 의상능선아래에 국녕사 모습





 정상이 코앞!  다올라와 친구가 만세를 부른다





  오름만 오르면 드디어 정상으로 그 유명한 나폴레옹 모자바위 뒷모습이 잡힌다


  와우~ 드디어 노적봉 정상이다!!!  나폴레옹 모자바위 모습


  노적봉 정상에서 바라본 백운대 모습!( 오늘 노적봉엔 우리 둘 밖에 없어 맘껏 경치며 기념촬영을 즐긴다) 


  만경대의 모습!


  건너에 노적봉 동봉모습


  노적봉 정상에서 바라본 염초 1,2,3 봉의 모습


  원효봉의 모습


  인수봉도 당겨본다!


  나폴레옹 모자바위에서 기념촬영







  내려오기 싫으나 어쩔수없이 내려온다


  하산하여 노적사에서 바라본 방금 올랐던 노적봉의 모습( 아침과 달리 맑게 개인 노적봉의 모습) 


  오늘은 날씨가 땡볕이라 그런지 암벽팀들이 없다. 


  아침에 운무로 보이지 않던 노적봉이 중성문에서 깨끗하게 보인다

  

   오늘은 아침일찍 출발하길 정말 잘했다.

늦게 올랐으면 바위가 달궈져서 얼마나 뜨거웠을까! 다행이 올라갈때까지 햇볕도 잘 참아줘서

수월하게 노적봉 등반을 마칠수 있었다.

오늘 함께 올랐던 내 친구 기태에서 함께해줘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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