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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글 / 이호은
강물은
어디로 흐르는지
모른체 흐르고
나는 지금
어디쯤 와 있는지 모른 체
길을 간다
보이지 않는 길
가야 할 길은 보이지 않고
굽이굽이
고갯길만 나오네
흐르던 강물은
곧 바다에 모두 모여
반가움에
서로 끌어안을 수 있으나
이내 몸은
그리운 이 만나
끌어안고
펑펑 울어볼 날 있을까
- 2018. 7.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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