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산과 여행

인천 계양산 둘레길 산행( 2023.10.9( 월))

이호은 2023. 10. 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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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산행후  
오늘 10월9일 한글날이자 공휴일을 맞아
인천에 살고 있는 친구의 초대를 받아  
부천의 계양산으로 향합니다.

계양산은 해발 395미터로
인천을 대표하는 진산이자 주산으로
지하철로 연계되면서

수도권에서 계양산을 찾는

등산객도 많아졌습니다.


 

 



 □ 일       시 : 인천 계양산 둘레길을 가다 (2022. 10. 9(월))
 □ 코       스 : 계산역 - 임학정 - 둘레길 - 묵상동 솔밭 (되돌아옴)
                    - 둘레길 - 임학정 ( 6. 42키로 미터 ) 
 □ 산행시간 : 09 : 52 ~ 16 : 03 (6시간 11분)


 

 

 


     계산역에서 임학정으로 오릅니다

 


임학정


편안한 둘레길을 걷습니다

 

 

 

 

 

 


저멀리는 북한산이
그림같이 펼쳐저 있습니다

 

내 사랑 북한산이 그림이다

 

 

 


묵상동 솔밭에 자리를 펴고
소풍온듯 친구와 함께 갖고 온 과일과 송편

막걸리를 한잔하며 담소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묵상동 솔밭에서
다시 왔던길을 되돌아 나와
임학정으로 발걸음을 ....


북한산이 바라다 보이는  
이 멋진 정자에서 쉬며
담소를 나눕니다.

 


내사랑 북한산을 당겨도 보고....

 

 



가 을 / 이호은


가을의 향기
가을만의 색깔이 짙어 가는데
오늘 새벽하늘에
이름모를 별은
가을이라서
유난히 더 반짝였나요

그립습니다
파릇파릇 했던 봄 날이 그립고
지나 간
여름 날이
그새 그리워집니다

가을엔
어떠한 사연이 숨어 있길래
향기가 나는 걸까요
그리고, 이토록
붉게 타들어 가는 것일까요

가을은 또 무슨 의미 일까요
아름다움 인가요
슬픔 인가요
그리움 일까요
아님,
내일을 꿈꾸는 희망이 될까요

지난 날 들이 그립습니다
그 안에 묻힌
숱한 사연들에
또 눈물이 납니다
가을색은 어떤 의미일까요//

 



하루가 다르게 점점 짙어가는
가을색에 한편 지난 날 들이
그리워집니다.

한번 지나가면
다시는 오지않을 과거의 시간들...
그리고 나의 모습에서
오늘 이시간, 순간 순간들이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올 가을은
나의 인생에 분깃점으로
또 다른 추억으로 남을거 같습니다.
이 가을 좀더 아름다운 순간을
더 마니 추억할수 있는
2023년 가을의 발자취를
남기고 싶습니다.

오늘은 친구와 함께
계양산 둘레길을 걸으며
담소와 함께 여유로운 산책의
시간을 보내고 파전에 막걸리 한잔...
뒷풀이 식사까지
즐거운시간을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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