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동창들과 남이섬 가을여행을 가다!

남이섬에서

가 을 / 이호은


 
가을의 향기
가을만의 색깔이 짙어 가는데
오늘 새벽하늘에
이름모를 별은
가을이라서
유난히 더 반짝였나요

그립습니다
파릇파릇 했던 봄 날이 그립고
지나 간
여름 날이
그새 그리워집니다

가을엔
어떠한 사연이 숨어 있길래
향기가 나는 걸까요
그리고, 이토록
붉게 타들어 가는 것일까요

가을은 또 무슨 의미 일까요
아름다움 인가요
슬픔 인가요
그리움 일까요
아님,
내일을 꿈꾸는 희망이 될까요

지난 날 들이 그립습니다
그 안에 묻힌
숱한 사연들에
또 눈물이 납니다
가을색은 어떤 의미일까요//



서울에서 동쪽으로 63키로
호수위에 떠있는 섬
면적은 46평방미터 둘레는
약 5키로 미터에 이릅니다.

스물여섯에 사나이 용맹이 꺽인
남이장군의 묘가 있어서
남이섬이라 부르기 시작하였다고 전합니다.

파주 조리농협  
초등학교앞에서 남이섬으로 향하다

남이섬에 도착해서
티켓팅후 남이섬으로....

 

 

남이섬에 입성하여 단체사진을...

이른시간이라 비교적 한산하게 산책할수 있습니다

 

 

 

 

 

 

 

 

전나무슾길...

꽃보다 아름다워...

 

귀여운 토끼가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네요

 

 

 

 

 

 

 

 

 

 

 

 

 

 

 

 

 

 

 

 

 

 

 

 

 

 

 

 

은행나무 나풍숲인데
아직 단풍이 덜 들었습니다

겨울연가 앞에서...

 

지붕위 공작새...

 

 

남이장군묘역

남이장군묘

남이섬에서 초등칭구들과
가을여행의 추억을 쌓고
남이섬을 떠납니다

 

남이섬을 떠나며...

선상에서..

 

남이섬을 뒤로하고...

 

 

그사이 주차장에는
관광버스를 비롯하여
관광객들이 타고 온
차들로 가득합니다

춘천의 명물...
춘천닭갈비집으로...

 

닭갈비에 매운탕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귀경길에 듭니다.

 

하루가 다르게 점점 짙어가는
가을색에 지난 날 들이 그리워
집니다.

한번 지나가면
다시는 오지않을 오늘의 시간들...
그리고 우리들 모습에서
오늘 이시간이
소중하게 기억 되어 질 것입니다.

올 가을 이 순간들이
우리 남은 인생에 있어서 또 다른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거 같습니다.

올 가을 아름다운 추억과
소중한 순간을 초등친구들과
더 마니 추억할수 있는 이 시간
2023년 가을의 발자취로 남겨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