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산과 여행

도봉산 여성봉 산행(2024.1.6(토))

이호은 2024. 1. 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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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새해 첫산행으로
도봉산의 여성봉과 관음봉, 옥좌바위
그리고 석굴암을 다녀오려 송추유원지로 출발합니다.

그러나 여성봉을 거쳐서
오봉아래 관음봉과 옥좌바위를 거쳐서
석굴암을 다녀오려던 산행계획은
동행한 산우의 여성봉에서 예기치 않은 발목 골절사고로
이후 코스는 다녀오지 못하였습니다.

여성봉에서
동행한 산우의 예기치 않은 발목골절 사고로
119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발목 골절 산우를 헬기로 은평성모병원으로 긴급후송시키고
사고 산우의 배낭까지 둘러매고
원점으로 하산하였습니다.



여성봉에서

 




□ 일시 :  도봉산 여성봉 산행(2024.1. 6(토))
□ 코 스 : 송추유원지 - 오봉탐방센타 - 여성봉 - 원점회귀
              ( 왕복 약 6.키로 미터)
□ 산행시간 : 11:00 ~ 16:00  ( 4시간 12분 )




송추유원지 차량통제소

 
 
오봉탐방지원센타

 

 

 
 

 
 

 
 

 
 

 
 

 
 

 
 
저멀리 파주의 감악산을 당겨봅니다

 


여성봉에서

 
 

앞에 보이는 능선이 상장능선이 되겠고

그 뒤로 솟은 봉우리가 북한산의 안수봉과 백운대가 되겠습니다

 
 

오봉의 모습

 
 

 
 

 
 
 
여성봉 정상에소 오봉을 배경으로



오늘 함께 동행한 산우가
발이 꼬이면서 넘어져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사고후 119 구조요청을 한후 
약 1시간후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다른 산우들을 관음봉으로 보내놓고
저는 사고자 뒷수습을 위해
여성봉 사고 현장에 홀로 남았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119신고와 함께 사고자 후송조치 완료후에
여기서 중도 하산하겠습니다. 
 
 
- 관음봉 -

 


관음봉에 오른 산우들을
여성봉에서 카메라로 당겨서 봅니다

 
 

 

 

 
 
119신고후
구조대 1진이 도착하였습니다.

 

뒤어어,
119구조대 2진이 도착하여
골절된 발목을 응급조치하고,
사고자를 들것으로는
안전하게 하산시키기 불가능하다고 판단
헬기 구조요청을 합니다

 
 

 

 

사고후 2시간여 만에
드디어 구조 헬기가
현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사고자를
여성봉 정상으로 이동 시켜 놓고
헬기 접근을 유도합니다 
 
 

 
 

 

 
사고자를 하네스로 몸을 고정하여
헬기로 구조대원과 함께 안전하게 구조하여
은평성모병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사고자를 헬기로 안전하게 이송조치 완료 후
저는 사고자의 배낭을 챙겨 오봉탐방센타를 거쳐서
송추유원지 입구로 원점회귀 하산합니다

 
 
겨울철에는
산은 항상 눈과 얼름으로 덮혀 
아이젠을 배낭에 항상 갖구다녀야 하겠습니다.
하산구간 눈과 얼름으로 덮혀 매우 위험합니다


 

 
 

 

오봉탐방지원센타로
무사히 하산완료하였습니다.

 
 



새해 첫산행에서
골절 사고를 당한 산우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면서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것 만도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새해 액땜했다 생각하고
갑진년 한해동안 좋은일들로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사고는 정말 얘기치 않은곳에서 일어납니다.
전혀 사고 날 것 같지 않은곳에서
발이 꼬여 넘어지며
발목골절로 이어진 사고였습니다.
누구한테나 일어날수 있는
사고라 생각하고 항상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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