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스크랩] 사 랑

이호은 2007. 7. 2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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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랑 글/이호은(무명시인) 가을햇살 만큼이나 따가운 사랑이 그립습니다. 마셔도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사랑하면 할수록 가득 차 오르는 샘물 같은 사랑이 그립습니다. 아파하지 않고, 힘들어하지 않는 내 가슴에 메마른 갈증을 따가운 가을햇살 같은 사랑으로 녹여 줄 사랑이 그립습니다.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 같은 사랑은 아니어도 긴긴 밤 언 가슴 녹여주는 화롯불 같은 은근한 그런 사랑이 그립습니다.
출처 : ▒▶情익어가는 토담골사랑방◀▒
글쓴이 : 무명시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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