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정원 - 시인 이호은 그 삶의 흔적

가을을 맞은 산행...시원한 바람에 산행하기 좋아진 날씨에오늘은 일행을 안내해서 오랜만에 염초북능선으로 해서염초봉과 숨은벽을 가보겠습니다.북한산의 염초봉은원효봉 능선에 있는 봉우리로서본래 이름은 영취봉(靈鷲峰)이었으며, 높이는 해발 662m입니다. 원효봉에서 백운대로 이어지는원효봉능선에 있는 암봉으로서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에 속하고 있으며,완만한 경사에서 수직벽까지 다양한 경사를 갖춘 암봉으로서그만큼 추락사고도 잦아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으면 출입을 제한하는 곳입니다.염초봉에서 바라보는 뷰 파노라마  □ 일 시 :  북한산 염초봉과 숨은벽 산행(2024. 9. 29 (일) ))□ 코 스 : 효자비 - 염초북능선 - 바람골 - 염초정상 - 춘향이바위              - 염초바람골 - 계곡 분깃점..

임종석의 두 국가론 발언 두 국가론의 위험성 / 이호은 평화를 논하는 자 ....두 국가로 가자.그래서 사이좋게 평화롭게 살자.순진한가!바보인가!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은 원래가 주체사상 신봉자였기에 그 실체를 드러내는 발언과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인가!임종석이라는 인물은1989년 전대협 의장을 맡으면서임수경 방북사건을 주도한 인물이며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이라는 좌파정권 대통령 밑에서 비서실장을 지내고 통일을 부르짓던 자로서김정은의 입에서 두 국가론이 나오자 마자그리고 북한정권이 대남노선을 전환한 이 시점에서 두 국가론을 주장하며 나오는 것이 과연 우연의 일치인지,아니면 과거 주체사상 신봉자의 실체를 드러내고북을 추종하는 자로서의 확고한 신념인지 의구심을 떨쳐 버릴수 없겠다.두 국가로 가면 과연 평화..

개성 송악산송악산 글 / 이호은손에 닿을 듯손에 잡힐 듯그러나 갈수 없는 동토의 땅그곳을바람이 넘는다구름이 넘는다바람도 구름도자유로이 넘나드는철조망 넘어 송악산 가는 길그 길을 누가무엇이 막고 있는가갈 수 없는 땅갈 수 없는 산마음은 이미 송악산 능선을 걷고 있으나날으는 새처럼구름처럼자유로이 넘나들며 그곳에발자국 남길 날 오려나- 2024. 9. 22 -개성 송악산을 바라보며

이런날씨가 진정 가을날씨지....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니 날씨마저 비정상으로 추석에까지도 35도를 웃도는 한여름 폭염의 날씨가 이어졌으나 추석을 보내고 한차례 가을비가 내리고서야 늦게나마 날씨가 제정신이 들었는지가을날씨를 회복하나 보다.제정신으로 돌아온 날씨처럼돌아가는 세상 살이도올바로 돌아가기를 소원해본다.  오늘은 가을분위기 나는피부에 와 닫는 선선한 기운을 맞으며오랜만에 파주 고령산의 앵무봉을찾아가 봅니다.고령산은후기 편찬된 ‘양주목읍지’에서각각 ‘고령산(高嶺山)’과 ‘고령산(高靈山)’이라 표기돼 있으나 ‘한국사찰전서’에는 두 가지 표기가 모두 실려 있고,고령산은 계명산이나 개명산(開明山) 등 지도마다 다른 이름으로 표기돼 있는 경우가 많아 산림청은 ‘고령산’이라는 이름으로 통일해 줄 것을 제안한 ..

추석연휴 잘들보내셨는지요!올 추석은 가을추석이 아니라30도를 웃도는 한여름 폭염수준의추석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올 여름이가장 시원한 여름이 될 것이라는 말이 실감나게 합니다.추석연휴를 보내면서 오랜만에 일행을 안내해서 노적봉을 올라보려 합니다.노적봉에 오르면 우측으로 백운대와 좌측으로는 북한산의 의상능선을한눈에 품어볼수 있는 최고의 뷰를 선사합니다.- 노적봉 나폴레옹 모자바위에서 - □ 일       시 :  추석연휴 북한산 노적봉 산행(2024. 9. 18(수))□ 코       스 : 북한산성입구 - 북한동 - 중성문 - 용학사 - 노적봉 동봉                      - 서봉 -  기린봉 - 노적교 - 중성문 - 북한동 -  대서문                     - 북한산성입구 탐..

추석연휴를 맞아 1년만에 북악산과 북한산을 연계하는 산행으로 김신조 루트 호경암을 갑니다. 호경암은 1968년 1월 북한군 특수부대 124군부대의 김신조 일당 31명이 남파하여 청와대를 습격하고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려다 발각되어 소탕작전이 벌여진 그 격전의 현장입니다. - 형제봉 뷰 맛집에서 - □ 일 시 : 추석연휴 김신조 르트를 가다 ( 2023. 9.15 (일)) □ 코 스 : 와룡공원 - 말바위쉼터 - 숙정문안내소 - 호경암 - 하늘교- 형제봉 - 평창동 하산( 약 9키로 미터 ) □ 산행시간 : 10:00 ~17: 15 (약 7시간15분 ) 안국역2번출구에서 마을버스 2번을 타고 와룡공원으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마을버스 2번을 탑승하여 성균관대 후문에서 하차하여 와룡공원으로 이동하게 되..

이미지 사진 반려 동물인가... 인간인가!글 / 이호은세월이 변해 애완동물을 반려동물로시대 변화에 따라 부르는 그 이름도 바뀌어밥 먹는 식기까지도 같이 쓸 정도로 이제는 가족이 되어버렸다예로부터 개는 충성스런 동물로 알려져서본능적으로 주인을 지키기 위해 목숨마저 던져서 주인을 지켜낸다고 한다본능적으로 목숨을 던져 주인에 충성스러운 것은 좋다그러나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사리분별 할 줄 아는것이 아닌가내 주인을 물어뜯는다고 무조건 물어 버리는 것은 개의 본능이다개를 반려동물로밥그릇을 같이쓰는 가족으로 불러 준다고주인답지 않는 주인을 위해 본능에 충실한 개가 될 것인가사리분별 할 줄 아는 인간이 될 것인가선택은 오로지 본인 몫이다- 2024. 9. 10 -

9월로 접어들어 중추절을 앞두고 있으나 한낮 무더위가 아직도 수그러 들 줄 모르는 가운데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이번주 산행 들머리로 이북오도청에서 출발하여 비봉능선의 관봉을 거쳐 기자능선으로 날머리로는 불광중학교로 산행코스를 잡아보았습니다. 관봉에서 □ 일 시 : 북한산 비봉능선과 기자능선 산행 (2024. 9. 7(토)) □ 코 스 : 구기터널입구 - 이북오도청 - 연화사 - 금선사 - 관봉 - 향로봉 삼각점봉 - 진관봉 - 기자봉 - 곰발바닥바위 - 대머리바위 기자촌지킴터 - 선림사지킴터 - 불광중학교 - 연신네 ( 7.5 키로미터 ) □ 산행시간 : 09:30~15:10(5시간40분) 들머리 이북오도청에서 비봉으로 오르는 최단코스로 오릅니다 연화사 가을이 소리없이 영글러..

올 여름 유난히 무더운 여름을 보내면서마니들 힘드셨죠!그 무덥던 여름도 그 끝이 보이나 봅니다.처서가 지나고, 8월을 보내면서 이제 조석으로는 제법 서늘한 기운이도는것이 가을인가 봅니다.오늘은 오랜만에 북설악에 위치하고 있는신선대(성인대)를 찾아가 봅니다.미시령 옛길을 경계로 위쪽은 금강산이며 아래쪽은 설악산으로 그래서 화암사는 설악산이 아닌 금강산 최남단 줄기의 마지막 능선에 위치하고 있다하여 일주문 현판에 금강산 화암사라고 쓰여 있는거 같습니다.화암사는 위치상으로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입니다.   신선대(성인대) □ 일        시 :  북설악 성인대 산행 (2024. 8. 31(토))□ 코        스 :  화암사주차장 - 일주문 - 수바위 - 성인대 - 신선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