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날 때를 놓지지 말라 떠날 때를 놓지지 말라 글 / 이호은 태풍 같은 바람 불어와 창문을 때리나 그 소리 들리지 않는가 성난 파도 태산같이 밀려오나 위협조차 느끼지 못하는가 이 보셔~ 꽃만 보려 하지 말고 덜커덩거리는 소리에도 귀를 열고 태산같이 밀려오는 파도 제대로 한번 쳐다보라 꽃 잔치는 오래가.. 나의 시 세계 2018.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