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그리움 글 / 이호은 나의 肉身이 無에서 와 有가 되었으니 바위처럼 살다 갈때는 구름처럼 가리라 本是 내 것은 아무것도 없었거늘 빈 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것이 무엇이 억울하겠는가 내가 어느날 바람처럼 왔던 것처럼 그날도 역시 나는 바람처럼 가리라 언제가도 슬프지 않다 .. 나의 시 세계 2018.04.15